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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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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9
    김수환 추기경
    공돌
  2. 2009/02/19
    학벌
    공돌

김수환 추기경

김수환 추기경은 어찌되었든간에,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말년에 몇 마디가 거슬렸던 적도 있지만, 그건 정치인들이 종교인들에게 구걸하고 받아간 동냥언어들일 뿐, 그 분의 행적에 누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2/h2009021911222121950.htm

 

그래서 진중권이 내뱉은 몇 마디는 충분히 이유가 있는 것이다.

 

편협한 기독교인들과 달리 한 나라의, 한 종교의 수장으로서 보여준 면모는 상선약수와 같았다. 예전에 읽었던 글이 생각나 갈무리해 둔다.

 

http://www.gninews.com/jbbs/bbs.html?mode=view&bcode=free&cate=&page=140&search=&keyword=&no=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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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그 사람 어느 대학 나왔어', '재수를 했단 말이야?'

 

나이 4,50에, 박사까지 딴 놈들이 고작 한다는 얘기가 이런 수준인지 몰랐다. 회춘의 욕망이 너무 과하면 지저분해 보이는 것처럼, 학벌에 대한 과도한 신뢰도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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