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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집회 참가 후....생각되는 바가 있어서 블로거분들에게 제안하면서 의견을 구합니다...
지금, 미친소로 시작된 , 민중의 투쟁 속에서...현장의 조직된 노동자를 비롯하여, 우리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다가, 무르익지 않은 고민이 있다면..또한 전교조 본부가(교육노동자인 제가 본 입장에서..) 이 민중의 투쟁과 함께 할 능력과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어...6.10민중항쟁기념일을 또 하나의 계기로 판단하며..지금의 민중의 분노와 함께 계속 가기 위하여...현 우리의 요구인 '미친소 수입 반대'를 '4.15공교육테러 저지' 그리고 공공부문 사유화 분쇄와 발전적으로 함께 묶어서...
1. 학부모는(초등학교부터 가능할 듯-늘 그러했듯이, 청소년(녀)들이 목소리 내는 것에 유독 민감한 현 지배계급의 속성상...등교 거부는 가장 민감한 부분일 수 있기에) 학생 등교 거부, 노동자는 출근 거부(총파업)를 6.10에 맞추어 조직...현 투쟁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는 계기이자 노동자의 요구(4.15공교육테러 저지 및 공공부문 사유화 분쇄)를 함께 가져 갈 수 있는...지금 우리의 역할...
2. 지도부의 지침에 따른 투쟁이 아니라, 밑으로부터의 불복종, 불출근 투쟁....
3. 현재의 미친소 정국을 타고 넘는 것이 아니라 각 부문의 요구를 투쟁으로, 적극적으로 관철시키는...
그래서...
제안합니다...교사들은 현장의 자발적 연가투쟁(6.10 연가투쟁)으로, 학부모는 학생 등교 거부 투쟁으로, 노동자는 출근 거부 투쟁(총파업)으로, 국민 총파업을 연결시키는, 이후 4.15공교육테러에 대한 투쟁과 공공부문 사유화 분쇄 투쟁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보다 적극적인 우리의 모습을 제안합니다...어떨까요? 그리고 각각의 동지들이 관련된 공간에 제안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은??????
적극 제안합니다...제 자신, 혼자라도 하고 싶은 심정을 담아 제안합니다....이 투쟁 멈추지 말자구요...
댓글 목록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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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금 상황에서 집행부가 택 내리면 그걸 거부할 조합원들은 없을꺼같지만 조합원들이 먼저 나선다는건 좀.. 아직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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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 그냥 집행부에서 택 내리는 거나 잘 따르라는 이야기로군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부가 정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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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실어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자유입니다만 제 주장을 왜곡하지 마세요-_- 저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한적 없습니다. 남의 주장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싸잡아서 매도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도대체 제 문장을 어떻게 독해해야 조합원들의 비공인파업은 해서는 안된다는것으로 이해할수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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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 초보좌파님께서 제안하는 글을 썼는데, 이에 대해 "조합원들이 먼저 나선다는건 좀.. 아직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뭐가 아직은 아닙니까? 전복님의 의견은 나서지 말라는 이야기, 아니면, 나서봤자 소용없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게 아니라면, 그 덧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전복님의 덧글을 이해했는지를 묻기 전에, 전복님께서 초보좌파님의 문장을 이해나 하고 덧글을 다셨는지 그것에 대해서 더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전복님을 싫어할만큼 전복님에게 관심있지 않습니다. 괜히 오바하지 마세요.부가 정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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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이 먼저 나서지 말라는게 아니라 현재 조합원들이 먼저 나설수있는 상황인가에 대한 의문을 표현한겁니다. 조합원들이 아직 나설만한 일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조합원들이 과연 지금 나설수있는가 이 얘기를 하는겁니다. 시비걸지 마세요부가 정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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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요. 제 댓글의 의도를 이해하지못하고 시비부터 먼저 걸고 -_- 그런뜻인지 아닌부터 먼저 확인을 하셨어야죠 제 표현이 그렇게 모호했나요? 택을 내리는건 하겠지만 조합원이 먼저 나서는건 좀 이라는걸 어떻게 택 내리는것만 따르고 조합원 넌 나서지마로 이해합니까? 정말 이런거까지 얘기해야 하나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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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 결국은 초보좌파님께서 이렇게 제안서도 쓰고 나서봤자 소용없다는 이야기네요. 제가 전복님의 덧글을 정확하게 본 것 맞네요. "조합원들에게 나서지마"라고 하는 건지, "초보좌파님에게 나서봤자 소용없다"라고 하는 건지를 확인하고 싶었는데, 정확하게 후자네요. 현실을 바라보면서 그저 조언하는 형식의 어투일 뿐, 다른 사람이 어떤 운동을 하겠다는데, 시작부터 초치고 들어가는 것은 똑같습니다.'시기상조'라는 이야기를 하려면, 왜 시기상조인지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그 정도는 상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전략전술을 고민하시던 전복님에게는 아니었나보군요. 이런 표현은 분명하게 근거를 말하지 않으면, 의도가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많은 오해를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표현은 정권과 자본가계급이 가장 즐겨쓰는 표현이죠. 왜냐하면, 어차피 애매모호한 표현이기 때문이죠. 이런 표현은 무언가를 적절히 방해하게 하기 위한 표현이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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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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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나도 파업하고 싶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에게 파업을 제안할 용기는 안나네요. 안그래도 게으른 운동권으로 찍힌지라 -_-; 이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같아요.부가 정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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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제 말이 그렇게 어렵나요? 간단하게 얘기해서 현재 조합원의 수준이 비공인파업을 벌일 정도가 아닌거 같다. 는게 제 의견입니다. 이걸 뭐 해야한다 말아야 한다의 문제로 착각해서 자본의 논리가 어쩌고 정권의 논리가 어쩌고 왜 그렇게 오바하시나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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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 전복님 말씀 무슨 이야기인지 처음부터 다 이해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쉽고 간단합니다. 조합원들 어차피 안 모일거니까, 비공인 파업은 하려고 해도 소용없다는 거 아닙니까? 제가 그걸 몰라서 이런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전복님의 덧글은, 다른 사람이 어떤 운동을 하겠다는데, 시작부터 초치고 들어가는 내용이기 때문에 반론을 제기하는 것뿐입니다. 전복님 생각에는 소용없어 보이는 일도,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지는 모르는 거 아닙니까? 해봐야 아는 거지요.'아직은 아닌 것 같다'에서 한 마디만 더 나가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요? "아직은 아닌 것 같지만, 열심히 하세요." 이렇게 말하겠습니까? 아니면, "아직은 아닌 것 같으니, 자중하세요." 이렇게 말하겠습니까? 전복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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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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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가 정보
초보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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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제 글 땜시...제 맘이 쫌 불편하네요^^...죄송^^;부가 정보
대한민국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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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왜파업하는지는 조합원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미래를 위한다면 잘 생각해야할꺼같네요
꿈나무들이 어른들이하는걸 보고 따라하니깐요...
어느한아버지의 딸이 텔레비전을 보고 "저 아저씨들은 왜싸워?"
아버지 어린 딸에게 정확하게 답변 못 했다는군요...
주장의 욕심때문에 미래의 꿈나무들이 커서 따라하고...
계속 반복이죠...
아무튼 잘해결 됐음합니다... 서로 이야기를 듣고 한발 물러서고...
안타까운 현실인거 같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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