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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퉁님의 [자유새.. 그렇게도 날고 싶었다] 에 관련된 글.
돈이 없어서...맥주 한 잔 시켜 놓고, 듣고 싶은 노래 죽때리며 들었던....
재떨이에 남아있던 꽁초 다시 피우던...
그 땐 무엇 때문에 그랬을까?
날고 싶은, 가슴 답답함....
비오는 날이면, 빗소리에 가슴이 벅차고,
눈오는 날이면, 흩날리는 눈발에 가슴 두근거리고,
투쟁가 들으면 목이 메이고,
백골단의 군화발에 짓밟히는 친구들 보면 눈 뒤집히던...
난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해....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막무가내로 꿈꾸는...^^
선생답지(?) 않아서, 지역 건설노조 동지들이 나를 불량학생이라고 부르는데 넘 기뻐하는...
철 들지 않은 (구리도, 아연도 들지 않았지만^^; ㅋㅋㅋ) 모습이 나이기를....늘 고민하는....
다행인건, 내가 겸손해지려 한다는 거... 잘 안되지만ㅎㅎㅎ
늘 꿈꾸기에, 그걸 찾아 가는 길 멈추지 않을 거야...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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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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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친구야..나두 알어...
근데 자꾸 눈물이 난다..
오랜만에 가슴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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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흘러서 가슴을 뜨겁게 만들길...늘 내 자신에게 바래...좋은 노래, 고마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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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물이 넘 아프네...네 가슴이 뜨거운만큼, 네 맘이 느껴지네....힘내자, 친구야...부가 정보
민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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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냐..우리 후문앝 인터뷰라는 호프집에서 돈이 없어서 술 나눠 먹으며 들었던 노래 every body knows 레너드 코헨 노래 였지..
늘 우리가 신청 했던 노래였잖아..
결국엔 내가 거기서 화류계 생활을 시작 했기도 했구..
나 아직도 그 앨범 가지고 있다
한 2000장쯤 잃어 버렸는데 찾아보니 아직도 있더라..
자~~~ 다음에 내가 그노래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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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every bobyknows...다 알면서 다 모른척...ㅋㅋㅋ...깔리는 목소리에 느껴지는 위선과 풍자...ㅎㅎㅎㅎ...올려주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