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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9

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9/25
    떠나 주세요...
    마고
  2. 2006/09/20
    아프다..
    마고
  3. 2006/09/19
    담배에 대하여
    마고
  4. 2006/09/16
    내가 원하는 것
    마고
  5. 2006/09/15
    탐색관계에서의 재진술
    마고
  6. 2006/09/13
    윈디시티
    마고
  7. 2006/09/13
    며칠간 우울모드..
    마고

떠나 주세요...

 

감기 이놈 떠날 생각을 안하네..

 

감기약을 계속 먹어서 그런지 소화불량에

변비에 속이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다.

 

당신땜에 힘들다구요...

제발 떠나 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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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인후염이 도졌다..

수시로 찾아오는 나쁜 넘...

물론 몸관리를 안해서 오는 거지만..미워...

약기운에 헤롱헤롱...

항생제 주사맞은 곳이 뻐근하다..

어여 돌아가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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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에 대하여

싫으면서도 습관적으로 피게 되는 담배

얼마전까진 언제든 끊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금연 시도에 실패한 이후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게 된다.

 

막상 담배를 피우면 목도 아프고 냄새도 싫다고 느끼는데 말이다.

무의식적...이말이 무섭다.

그리고 나 자신도 그 행동을 받아들이고 있다는게...

 

니코틴이 인체에 축적되는 양이나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한다.

담배잎이 타면서 나오는 일산화탄소가 산소의 결합을 방해하여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더 안좋은 거라고 했던가...

 

그런 말을 들으면 맞아..역시 그랬어...라고 생각하게 되는 나..

스스로 흡연하기 위한 합리화를 하고 있다.

담배가 그리 해악하지 않은 것이라 하더라도

흡연하게 되면 주변이 지저분해진다. 

나에게는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옷이나 손,

입에서 냄새나는 것이 더 신경이 쓰인다.

 

이제는 의식적인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ego를 발동시키자...

 

담배를 멀리하는 분들은 웃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양을 제한해야겠다.

 

하루 일과중 담배를 피워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 있다.

기상후, 11시경, 점심식사후, 오후 2-3시경, 저녁시간...벌써 5개다..

일단 이른 아침에는 피우지 말고... 식사를 하는 것도 아니니까..

4-5개비로 제한하자. 어차피 12월에는 금연할 계획이었으니...

며칠 간격으로 개수를 줄여가는 것이 좋을듯하다.

 

담배에 대해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다니...

흡연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내가 싫다.

 

중독성이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스트레스를 풀어준다거나 긴장해소 등 말이다.

요즘의 나의 흡연행태는 스스로 인식하는 선에서

흡연하는 것이 아닌것 같아...몇자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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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은 함께 잠을 잘 사람 

내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내가 아직 살아 있음을 알게 해줄 사람

내가 읽어 주는 시와 짧은 글들을 들어 줄 사람

내 숨결을 냄새 맡고, 내게 얘기해 줄 사람

 

내가 원하는 것은 함께 잠을 잘 사람

나를 두 팔로 껴안고 이불을 잡아당겨 줄 사람

등을 문질러 주고 얼굴에 입맞춰 줄 사람

잘 자라는 인사와 잘 잤느냐는 인사를 나눌 사람

아침에 내 꿈에 대해 묻고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해 줄 사람

내 이마를 만지고 내 다리를 휘감아 줄 사람

편안한 잠 끝에 나를 깨워 줄 사람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사람

 


자디아 에쿤다요(32세. 수혈중 에이즈 감염) 

* 류시화의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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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관계에서의 재진술

 

The Universe is made of stories, not a atoms.

 

-  Muriel Rukeyser  -

 

 

Restatement ;

  내담자 말의 반복(repeating)이나 내용의 부연(paraphrase) 또는 의미(meaning)를 담고 있다.

  흔히 비슷하나 적은 단어를 사용하고 내담자 진술보다는 구체적이고 분명하다.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상담자 의도 :  명확히 하기(clarify), 초점을 맞추기(focusing), 지지하기(support),

          카타르시스(catharsis) 격려하기

 

내담자 반응 : 지지받기, 이해받기, 명확해지기, 부정적 사고나 행동 알기, 막힘, 방향감 상실

 

희망하는 내담자 행동 : 인지-행동적 탐색하기

 

재진술시 상담자가 겪는 어려움 : 앵무새같이 되기, 피상적인 생각만 진술하기, 내담자를 위해

          무언가를 충분지 "해 주지(doing)" 못한다는 좌절감, 내담자외의 인물에 초점 맞추기

 

 

- 내담자에 대해 안다고 절대 가정하지 말기!(가장 중요한 규칙)

 

- 내담자 말 중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재진술하기. 모든 것을 부연할 생각을 하지 말라.

 

- 재진술은 되도록 짧고 간략하게! 내담자가 지속적으로 탐색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

  보통 상담자는 30~40% 정도만 이야기한다는 것을 명심할것.

 

- 서둘러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그리고 지지적인 태도로 할것(반응전 심호흡도 도움)

 

- 재진술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때 내담자가 거부할 수 있도록 조심스러운 톤으로 할 것.

 

- 내담자가 다른 사람에 초점을 두더라도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초점을 두도록 한다.

  (ex. 내담자가 남편의 바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내담자가 바가지 긁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 내담자가 감정이 담긴 말을 해도 감정을 재진술하지 않는다. 내담자가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내담자의 진술에 충실한다.

 

- 반복적인 반응은 줄이고 내담자의 언어 구사 스타일을 따르라.

 

- 내담자가 이야기를 멈추면 재진술을 하도록 하라.

 

- 내담자가 이야기 할 것이 있을수 있으니 재진술하기 전에 잠깐 멈추고 내담자를 살피라.

  (재진술을 하기 전에 심호흡하는 것은 불안한 마음을 편히 해줄수 있다)

 

- 재진술의 형태를 다양히 하라. 내용을 완전한 문장으로, 또는 주요 주제를 핵심 단어로

  전달하거나, 이끄는 문장 형태로 표현할 수 있다.

 

- 내담자의 말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이해한 척하는 것보다 내담자에게 다시 말해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상담자가 제대로 듣지 않는다고 느낄수 있으니

  주의.

 

 

노트 정리가 귀찮은 관계로..여기에 정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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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시티

요즘 듣고 있는 음악...

아소토유니온이 해체되고 드러머 김반장과 기타리스트 윤갑열을 

주축으로 구성된 팀으로 이건 두번째 앨범..

 

싸이키델리시어스 시티 

 

밝은 분위기의 재즈, 훵크, 소울, 레게, 라틴 음악을 적절히 섞어놓은 앨범.

특히 마음에 드는 건 노래의 가사들이 구어체로 되어 있어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 든다는 것. ^0^  (아래 뮤비는 1집에 실린 곡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살포시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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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우울모드..

며칠간 우울모드,,

생각해 보면 모두 내가 자처한 일이다.

나한테는 철저하게 군다고 자처하면서

정작 타인에게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혼자 속끓이고..

헛똑똑이...바보같은 나...

 

일단 내가 시작한 일이니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

며칠간은 내 마음을 잡지 못해 너무 우울했다.

 

상처받기 싫은 나.

그것때문에 스스로 일을 크게 만들어 버렸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후회하게 되더라도 그건 내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될 것이다.

다시 안단테 박자로...시작하자.

 

벌써 개강도 2주가 지나갔다. 3주차 접어들었는데...

정신없이 지나가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집중해야지!!

 

스스로 중심을 찾자.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어야 한다.

그래서 정말 하고 싶은일을 하고.

현실적인 사고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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