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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늦은 8시~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한국독립영화협회 10주년 다큐멘터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서울영상집단에서 제작했던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후 11년, 한국독립영화협회 10주년을 맞아 현재 독립영화인들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몇몇의 독립영화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독립영화는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으로 여럿 인물의 생각을 들어본다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현재 살고 있는 독립영화인들의 삶과 생각에 집중한다. 등장인물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독립영화인들이 직접 촬영을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옴니버스가 극/실험분과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듯,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한독협 다큐분과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미디액트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상영작안내]
연출_이마리오
프로듀서_김일권, 이상엽
조연출_박소현
구 성_주현숙
출 연_김태일, 경순, 박광수, 이지연, 이종필, 최진성
촬 영_지혜, 조세영, 안창영, 김하나, 박소현, 이마리오, 공미연, 최성훈
연출의도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독립영화협회 1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작품으로 여섯 명의 독립영화인들 이야기이다. 올해로 17년째 흔들림 없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김태일, 10년 동안 항상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만들고 있는 경순,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최진성, 지난해 만든 단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종필, 자원 활동가로 시작하여 지금은 한독협사무국장이 된 이지연, 강릉 시네마떼끄 사무국장이자 정동진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박광수, 그리고 이들을 기록하는 6인의 독립영화인 지혜(김태일), 조세영(경순), 이마리오(최진성), 박소현(이종필), 김하나(이지연), 안창영(박광수). 이 작품을 통해 독립영화인들 삶의 한 단면이나마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독립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출_이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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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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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