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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규는 독일 잠수함의 승무원이었다.
잠수함 안은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생존에 필요한 신선한 공기를 계속 공급해주어야만 승무원을 비롯하여 다른 생명체가 정상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요즘에는 이를 위한 기계적 장치가 개발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시로서는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터라 공기가 탁해지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토끼를 기계장치 대신 잠수함의 밑부분에 승선시켰다고 한다.
게오르규가 탄 잠수함의 토끼가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다 죽자, 이 잠수함의 선장은 탁한 공기에 비교적 민감한, 환경에 대한 감수성이 유난히 강한 게오르규를 토끼 대신으로 그 자리에 있게 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후에 사회상황 속에서 문인의 사명을 '잠수함의 토끼'와 같은 존재라고 천명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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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한독협 다큐마당에 글을 하나 올렸었다.
요즘같은(?) 시기에 모여서 작업을 같이 하자구 말이다.
생각외로 많은 이들이 호응을 해주었고 관심도 굉장히 많은 듯 하다(조회수가 벌써 200이 넘었다 ㅋㅋㅋ).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이번 프로젝트 작업의 제목을 생각해 보았다.
바로 '잠수함을 탄 토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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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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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 뜻에는 공감하나'문인의 사명'이라는 말이 약간 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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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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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이 아니라 어느 문인(?)이 쓴 글을 카피해와서 그렇게 표현된 걸 겁니다...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