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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타일] 더 스타일 실키섀도우 듀오 14호(레몬핑크)

가격:4200원

일단 화면에 보이는 데로 설명 하자면 왼쪽은 레몬빛이 도는 옐로우

오른쪽은 고구마가 생각나는 핑크다

좀 튀는감이 있어 보이고 선뜻 사기가 곤란해 보이기도 한다

몇년간 잘 안보이고 유행도 안하던 색상이기에

더 고민이 되지만 발라본 대로 말하자면

그리 튀지는 않다! 생각보다는 연하다

왼쪽에 옐로우는 얼굴이 하얀 사람은 전체적으로

발라주면 좀 얼굴이 흐릿해 보이는 효과를 주니

눈 앞머리, 언더라인쪽에 포인트를 주는것이 좋다

눈매가 뚜렷하게 환해 보인다

오른쪽에 핑크색상은 사실 자주색에 가깝다

그렇다고 은평구 Y여고 돋는 그 촌스런 자주색이 아닌

핑크빛이 도는 자주색! 되려 이 고구마 스러움이

다른 핑크색 보다는 눈을 덜 부워보이는 효과를 준다

많이 발라도 부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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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헬렌박홈페이지 및 오픈마켓

가격-35000원=할인가22750원

내 피부색을 분석해보면 하얗고 약간 분홍빛이 돈다

하얗고 노란끼가 도는 중국애들 보단 일본애들 피부색에 가깝다

사실 화장한지 10년이 넘었지만 나를 괴롭힌건 이 베이스메이크업 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국내제품들은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그간 파우더, 파데와

같은 제품은 대체가 노르스름 했었다. 제일 밝은 13호는 무슨 얼굴만 둥둥

 처녀귀신처럼 만들고 무조건 가려보자식의 두꺼움도 잃지 않았었다

내가 원한건 그져 다크닝 안오고 커버력 별로여도 되니 화사함을 주는거

그거 뿐이였는데.. 오죽하면 한때 그 꽃그려진 코티분을 썼겠나..

양도많고 정말 화사함 하나는 죽여줬다.. 대신 잘 날라가서 자주 수정해줘야 했지만..

국내 큰 화장품회사 다니시는 이모부 덕분에 비싼파우더, 파데제품도 써봤지만

나에게는 영.. ㅠㅠ 내가 무슨 이영애처럼 완전 혼혈처럼 보이는 하얀피부도 아닌데

아무리 국내제품 써봐도 나에게는 별로였다.. ..그러다 거의 포기하면서 마지막으로

선택한게 바로 이 '헬렌박' !! 개인적으로 촛불집회에도 나온 삼국카페중

한군데에도 가입되어 있는데 후기가 하나도 없어서 정말 놀랬다. 

비염때문에 죽어도 안없어지는 다크서클도 손가락에 파우더 조금 묻혀서 두번 경계

안지게 문질러지면 잘 가려진다. 따로 컨실러가 필요없다.  무엇보다 제일 맘에든것은

내 하얀피부를 더 하얗고 뽀샤시 하게 표현해준다는것~ 귀신같은 얼굴을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내가 가진 피부색을 더 업그레이드 해서 보여준다는것!

한번은 헌혈의집을 갔는데 피부가 하얘서 헌혈은 되겠냐는 말까지 들었었다

너무 제품이 완벽하면 재미없지?? 뭐 홈페이지에는 한번 화장으로

끝까지 간다고 하는데.. 써본바로는 대체로 그렇다.. 그래도 저녁때 좀 이뻐보이고

싶은 약속에 간다면 유분 살짝 걷어내고 소량으로 살짝 발라주면 더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