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승리에 목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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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고 싶은 말들이 있는데, 이 글을 누군가가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오늘도 쓰질 못하고 있다.

오늘 기륭투쟁 결의대회, 문화제에 가서 내가 느낀 감정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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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꺼면 뭐하러 왔니?

자랑하러 왔니?? 

ㅆㅂㄴㄷ.............카악~ 퉤!!!!!!

'''''''''''''''''''''''''''''''''''''''''''''''''''''''''''''''''''''''''''''''''''''''''''''''''''''''''''''''''''''''''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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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

13일 대구 출장...

더 말하기도 귀찮은.......러ㅣㅏㅁ;ㅓㄹ머라'머ㅏㅣ멂;ㅓㅇ미ㅓㄹ마미;ㅓㄻ;

쪽바리전이나 대만전에 다시 추진해얄듯..

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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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잠시 충주에 빌려주고 어제 받아왔는데

유, 무선 인터넷이 다 안된다.

아~~~~~~~~~~~~~~~~~~~~~~~~~~~~~~~~~~~~~~~~~!!!!

짜증나..

날 더운데 용산가서 AS받아야 됨.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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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 주간날씨 봤는데 충주 날씨 조때따..

비오는 것까지는 참는데, 온도가 32도라니...아..

졸라 찝찝하거따.. 쿨럭..

기상청아..제발 오보라고 말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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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를 뒤적거리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자주 봤던

'도봉구에 사는 걱정 많은 주민들'까페에 들어가보았다.

그렇게 글을 읽어가던 중,

26일 촛불상황을 스케치한 한 블로거의 글을 퍼온 게시물을 보았는데

마지막 사진을 보고 눈물이 왈칵 나왔다.

촛불문화제에 참가하는 사람이나,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힘이 조금 빠져있는 것 같은데,

이런 분들이 있어, 촛불이 이어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구르트....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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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뚱, laron~~

ㅋㅋ

닥치고 인증샷!!

소주는 300ml짜리도 있었다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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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날씬하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하고 자라온 터라..

여름은 나한테는 너무 가혹해...

그나마 사무실이 앞뒤로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라, 선풍기 한대로 근근이 버티고 있는 중..

괜히 메신저로 에어컨 바람 쏘이며 일하고 있을 놈들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놈들 역시 별로 시원하지 않다는 나에게는 졸라 '짜증나는'  멘트를 날린다.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에어컨 온도를 25도로 하던 27도로 하던 나는 졸라 부럽다고!!!!!!

사무실에 있는 찜통에다가 수돗물 받아서 얼음 동동 띄워서 발이나 담그고 있어 볼까 생각했지만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손님들때문에 생각뿐...

어쨌건

덥고,

지치고,

시원한 생맥주 한잔 생각나고,

이럴 때 전화해서 뭐 부탁하는 인간들도 짜증나고,

아아~!!! 노동환경 개선투쟁을 해야 한단 말인가..

에어컨을 설치하라! 설치하라!

One Solution!    Air-conditi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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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글을 잘 쓰지 않는 나로서는

누군가가 이 글을 읽던 그렇지 않던간에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버겁다..

더더군다나 무엇인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글을 쓰는데 익숙해져있지,

나의 생각을 나의 느낌을 글로 표현한 적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더욱..

(몇년 전 평양에 다녀와서 '열사회보'에 참관기를 실은 적이 있었는데, 친구 김양이

초딩같다고 놀린 뒤로는 더더욱...ㅋㅋ)

아마 대학시절부터 위에서의 지침에 익숙해져 있었고, 그에 대한 의구심이나 반감(?)은

쉽게 용인되지 않는 알흠다운 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것도 한몫하리라고 생각한다..

기획안을 만들때나, 성명서 초안을 작성할때나 단어 하나하나때문에 쩔쩔매면서 수십분째 겨우

세줄을 써내려가는 나를 보면서 한심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블로그라는 것을 만들어서 글을 쓰고,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는 다는 것은 

여간 불편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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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하여간 나답지 않은 글이고,

지미 어쩌라고!!    어쨌건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란다..

답답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