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시의 재선이, 솔직히, 그렇게 맘상한 일은 아니었어요. 국제정세에 어두운 탓인지도 모르지만. 부시가 되었든, 케리가 되었든 우리의 싸움은 계속되어야 하고 더욱 강해져야 하고, 모든 비극은 하루라도 빨리 끝나야 할 뿐.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을 슬기롭게 돌파해나가기 위한 소통이 절실할 때...
4년 더 우리가 절망해야 할 꺼라고 생각하지 말기로 해요. 4년이 지난다고 세상의 비극이 모두 사라지는 것 아닐꺼구 4년이 지난기 전에라도 우리는 저 비둘기와 함께 날아오를 수 있을지도 몰라요. 힘내세요.
조금 엉뚱한 듯하지만 트랙백합니다. 덧글 달고 보니 얼치기 평화주의자인 내가 (아마도 팔레스타인 평화연대에서 활동하시는 그 미니님일 듯한) 미니님에게 엄한 소리 늘어놓다가는 것 같아서요.
비둘기가 짓밟힌 모습이 오늘 유난히 심장박동을 빠르게 했거든요. 이런 자극이 내게 필요한 것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어쨌든... 힘내시고 힘주세요. ^^
이 그림에 대해서
케리가 아닌 부시가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미국이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의도야 모르겠지만
그림 한장을 놓고 부시-케리를 떠올리는 것은
오히려 미국 선거를 부시-케리의 문제로만 보는 것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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