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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6
    입사 동기들이전부,,,
    검은눈썹
  2. 2007/08/24
    회사다...졸리다....
    검은눈썹
  3. 2007/08/22
    건강한 삶이란
    검은눈썹
  4. 2007/08/20
    법원이 골프장 건설취소하다
    검은눈썹
  5. 2007/08/17
    공공노조는 프롤레타리아트인가?
    검은눈썹
  6. 2007/08/17
    사람들은 늘 권력의 그늘을 못벗어나는것같다
    검은눈썹

입사 동기들이전부,,,

노조일을한다..

좀 의아하다..

한놈은 그냥선배가시켜서 하고

한놈?은 그냥 엉겁결에 공공노조 대의원자리 빈다고 선거나가더니만 당선되었다..

아이러니하다..

내가 너 민노총 대의원하면 데모도 많이해야됨..하니까 절색을 하며 

그런줄몰랐다고 그냥 무슨무슨협회처럼 얼굴마담아니냐고 묻는다..

내반응: @@#$$%%^

 

얼마전에는 그놈들전부 이랜드 상암점에서 투쟁?하고왔댄다..

전혀 거기에어울리지않는

소시민적인

두사람이 노조일을 한다니까 이걸어떻게 해석해야할지,,두고볼일이다..

암튼 대기업노조가 이래서 욕먹는구나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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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졸리다....

졸리다...점심은 안먹었다..

몸이 요즘너무 안좋다..

회사에서 각종 사이트를막아놔서 좀 짜증이다..

이러다 고매하신 울회사 CEO께서 진보넷까지 막지않을까 걱정이다..

고매하신 CEO가 울회사 기술가지고 민간기업에 이수하시는것같다..

듣기로는 엘뭐그룹 CEO였다는데,,

지금 삼청동 파란집에서 기말을 보내는 노뽕 하고 친구라나 뭐래나... 

결국 울나라는  에너지산업을 민간기업들이 좌지할것이다..

울회사가 그때 땅을치며 후회할것이다.

내 먹고사니즘이 울나라 에너지향방에 달려있다는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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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이란

역시 건강한 삶이란 건 혼자만의 노력으로 쟁취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어떤 이들과 함께 어떤 형식의 공통의 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그 사람의 건강한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국가는 확실히 가장 엉망인 상태는 아니지만 건강한 상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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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골프장 건설취소하다

무주군에서 웬일로 골프장이 소송에서졌다..

소송에서 주민의생존권 환경권이  우선된 이례적 판결이 났다..

물론 하급심이지만 상급심에서 다시 원고패소를 내릴확률이 많지만..(거의 그럴듯)

 

마음이아프다..이런판결이 자주있는게아니라 이례적이라는게

말이다..

 

새만금이니 각종 도로건설에 국토가 신음하는데..

이런판결이 거의없다는게..사회의 저급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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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조는 프롤레타리아트인가?

내가 그유명한 무노조의 비정규직 신분에서 도시룸펜으로 보낸 2년경과후

다시 노동자로 그것도 정규직 공공노조원으로서 신분이 옮기게된 상황은 좀 드라마틱하다..

물론 나의 잘사고자하는 욕망이 노무현의 사회적 일자리창출이라는 대규모 공공기관공채와맞물려

지금의 존재를 지어주었다. 

 

 비정규직이나 정규직이나 피고용인이라는입장은 똑같지만 약간씩의 차이가 있는것겉다.

요즘 이랜드나 여타 비정규 파업을보면 과연 서구와같이 지금의 비정규직들이

많은 복자와 임금,그리고 안정된  휴식시간 확보를 했다고볼때

그들의 사화적 신분의 (일자리의안정)보장이 과연 그들을 진취적으로 만드냐 하는문제는 좀 헸갈린다..

 

KTX 여승무원들이나 이랜드 노조원들의 녹취록을보면 대다수 아니 100% 예전에 파업이란게뭔지도 모른 아니 주위에서 듣도보도못한 본인무관의일이라고 생각했단다..

 파업은 최고의학습현장이라는 말도있지만..

그파업을통해 자신들의 P.T세계관을  키운다고 할수있을까..?

하는의문말이다..    

이미 어느정도 정규직으로서 타인에비해 또는 사회적 경기불황에의해

본의아니게 높은임금과 좋은복지로 자신의 위치를 기회삼아 주식이나 아파트,땅등을 통해

부를 조금이씩나마 축적해가는 그들에게 있어 노동자의식 아니 이랜드노조에대한 최소한의연대의식이라도있을까?

 

대답은절망적...

 

예전에 자영업자도 자신의생산수단과 고용인의 입장에서니까 소부르조아적근성이 존재한다

고하며 피티계급에서 빼야된다고 전략전술은 그자영업 계급을 뺀선상에서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하던 좌파가 생각이나지만

내가보기에는 그런 소영업자보다 비계급적인게 공공노조 라는생각이 문득든다..

결국 알량한 회사라는 ,정규직이라는 외피를  벗어나면   룸펜이자 또는 엄혹한 산업예비군에 불과하거늘...

그러나 그들의 뇌수에도 그불안함을 느끼는지라 끈임없는 부의축척에 매달리는것이 아닌가...  

그불안함속에 나는 저들 비정규직과 다르다는  확고하고도 미묘한 우월감을 만든다. 

아니 그런 차이를 스스로 생산해내야만 자신의 (비정규직이될수있다는)불안함을 덮을수있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사회적 증자증분 의식이라고할까..

지금이념과 생각들이 그들을 중산층적욕망에 물들게 한다라는...

 중형차, 수도권에 30평 아파트..고정적인 연봉,, 은행의 개인신용평가

가지고있는 주식,,펀드등...이런 의제들이 자신을

무언가 상류층은 아니지만  적어도 하류층은 아니라는 안정감의 생산..

그런걸보면 자본주의가유지된느방식은 결국 욕망과 불안감에 의존한다라는 한철학자의

말이 쟁쟁하게울린다..

앞으로 사회적으로 비정규직은 더욱늘어가고 아마 우리아이들도 99% 비정규직이 될것이고

참으로 아니러니하다..

 

어쩌면 결정적시기에 노동자에게 반기를들었던 68혁명의 노동자들처럼 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개선에 반기를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난다.

 

참설명하기어렵다.

그냥 예저처럼 전통적명제에다가 대입해서 생각하면 그나마 틀이나왔던

우리나라의80년대가 생각나기도한다.

 

홍세화말대로

의식이 존재를배반하는 그런사회..

무언가 변태적이다.

 

내주위,,친구들..?분석해보면 재밌다..

한놈은 별다른변화없으면 비정규직수준 수입을 유지하는 자영업 P.T? 일테고

또하나는 역시나 pt 계급이지만 빠른부의

 축적을 하면 잘하면 중산층의 자영업자가 될 가능성있고,, 혹여나 상류층도?

또하나는 집안이 원래부터 중산층보다약간높은수준의 놈이라 사는데  별지장 없을테고,,

하나는 그냥저냥 사업이나 월급쟁이 번갈아하다가 아들내미 크는거 보며  보통의일반인처럼

늙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울회사 사람들..

모르겠다..

그냥 집에 돈좀있는 집안도 있고,,

일단 계급적으로는 노동자인데 40대정도의 선배들은 대다수가 서민이라고생각하는 듯하고

30대정도의 사람들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듯하다.
이걸 학벌이나 공부한 실력의정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그게아니라 내가보기엔

교만함 같다..

요즘하도 공공직원 띄어주니까 적어도 사회적지위,연봉면에서  상위15%라고

착각하는놈들이 동기중에 많이있다..

그 사람들말대로라면  난  상위15%에도 만족못하고 자본주의가 싫다고 떠벌이는 투덜존재란 말이다..

나야말로 지금의체제에만족하며 살아야할 사람이란말인데..

 

마틴슈만이 말한 80대20의 사회에서 20% 에들었으니 천국행티켓을 얻은것인가?

한마디로 코끼리 졸리는 소리다..  

 

 

사실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계급은 객관적으로 잘안맞는다.. 

(하긴 자신을 진보적이라고 자칭하면서 지지후보는 한나라당이라는 ,,많은 신문지기사에나온  

사람들을 보면 말다했지..)

 

결국 문제는 존재가 아니라 의식인가?

맑스의 고전명제 "존재가의식을 지배한다"  "피티계급은 잃을것이 없다"

라는 것들은 과거의 유물?

 

난잘모르겠다

세계의모든사람들이그런건지 아님..

그냥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졸리다..

벌써 새벽이다..

다음에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계급,,,의식...존재...

 

루카치를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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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늘 권력의 그늘을 못벗어나는것같다

사람들은 늘 권력의 그늘을 못벗어나는것같다..

집안도 그렇고 학벌도 직장도 그리고결혼도,,

 

난 우리나라 결혼시장을보면 참으로

미셀푸코가말한 "권력의 역학관계" 를 절실하게 느겨진다...

 

자기보다좋은 가문과 좋은 직장을 꿈꾸는 많은여자들과

또 경제불황시대에 맞벌이를원하는 많은남성들,,,,

 

이성은 하나의 장식품인가..

 

어쩌면 이성을 소유함으로서 자기를 드높이고싶다는것은

장신구로 자신을 빛내고싶은 의도하고 일맥상충하는듯하다..

암튼...권력의무서움은

우리 인생사 전반에 침투해있는것같다..

 

과거 자본주의이전시대에  영주와 농노, 또는 양반과상민 이라는  이미 고착화되버린 권력의

관계가아닌. 유동적이며 그리고 교활한 권력의관계..

언제든지

인간들이 자기들의  노력을통해얻을수있는 그 권력의 역학관계..

 

그 권력이라는 관계는 단순히 자본주의이전부터 있어왔던 근본의문제같다..

도리어 지금의시대에

생산관계의 역학관계만이 자본주의 모순의 근본이 아니라..

 우리들 인생사 전반에 둘러 쌓여있는

그 암울한 계급적시각들..

'

특히나 한국의 현재 경제불황시기에  

좋은직장과나쁜직장으로 자신들의 위치가 승격했다거나 하강했다라고

스스로의 線을그어버리는 그 절망의 몸짓들...

 

어떻게해서든지 신분상승했다라는 의미를부여하며  자족하는모습들..

그런 양태들이

조선말기 양반족보를 사서 흐믓해하는 농노의 모습과 오버랩되는것은

나의착각일까나..

같은직장내에서도 ,,

권력의 역학관계..

학벌로서,..인맥으로서,, 또 본사와 지사간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

연인사이에서도,,

부모간에도,,

 

국가권력의 직접적인 억압이아닌..

생활전반에  스며있는 그런 거머리같은..것들...

하긴 공산주의 종주국 러시아조차

관료계급을 귀족화하여 불렀다는데.. 

자본주의 첨단을 지향하는 한국이야 말할것도 없지///

 

좀더많은 공부를해야 할것같다..

 

예전에 단순히 생산관계 만이 전부인양 생객했던 나의시각도문제고,,

 

그리고,,

당시 운동이란것은

단순히 국가권력과 시민사회 와의 문제로만 취급하던 우리학교선배들에게

조금실망이 느껴진다.

아니 사실 실망할틈도 없었다.

2년제라는 캠의한계인지 아님 그냥 당시 전대협말기,한총련의 추종이라는

특수의 상황때문인지,  계급의문제는 늘뒷전이었다.

 

학교때 술자리에서 한선배(지독히도 통일주의자였던)에게

"노동해방" 이 뭐냐고 물었다가  "잘먹고잘살자." 지극히

합리적인? 대답을 들었을때의오묘한기분?     

 

암튼 이렇게고도로 복잡한 그리고 교묘한...계급테크놀로지사회에서

학교선배들이 그리도 간단한정의로 사회를해석하려했다니..

 

역시나..NL출신들의 한계인가..

아니 사실 당시 바깥에 단체들도 거기서 벗어나지못하는 단체가 많았다.,

어떤 언더단체는 도무지파가없는 그래서 어떤 일을하는데도

언쟁이 90%를차지하는경우가,,,,

 

단순히 서구식의민주주의만이 한국사회의 궁극의지향점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진보 세력들의 애틋한 몸짓이려니...

후후,,

군사파쇼독재의 후유증인듯..오로지 박정희,전두환만이 인민의 적 이라고생각

했던,,.

순진성들..

 

인민의적은 우리들 주위에 널려 있는데..

 

갑과을..과부장들과사원,..대기업과 소기업.. 본사와지사..

정규직와 비정규직,...

참으로 지배계급은 편할것이다.

예전에는 꼭 대중에게 분리정책을 의도적으로취해야만이 지배했는데

이제는 알아서들..서로가 서로를 계급화하고 분리하니 이얼마나 편한가..

과학기술만이   아니라 사회계급도 오토매틱 설정이다..

 

세분화되어있는 ,,그래서 공동의

가치관과 관심사가적은....

그래서 뭉치기도어려운,,

같은 월급쟁이인데도,,

자기와는 다른높은존재라고생각하며 귀족노조라고 욕하게되고,,

그리고 그 귀조노조들도,,우월감에 차있고,,

 

가끔 Marx와 Budda 가 만나 세상에대해 얘기해보았으면 좋겠다는생각이든다..

공산주의라는 지향점은  과연 새존이말한 화엄의 세계와 맞닿아 있을까..

 

하는 의문들...

 아피곤하다..

회사동기들하고 통영여행 갖다와서

이리도 피곤한생각이나하고 있다니..

 나는 장차무엇이  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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