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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던 날의 인사동

 

휴가를 맞이해서 오랜만에 돌아댕긴 서울

인사동을 돌아다닐 땐 비가 주섬주섬 내리고 있었다

 




 

 

건물 한 곳에서 책을 팔던 아저씨
대부분이 미술관련 서적이었다

탐나는 책들이 몇권있었지만, 가격이...



 

 

영화를 보고 나와서 길에 잠시 앉아있는데
한 아저씨가 아줌마를 폰카로 찍고 있었다
그 모습이 재미있었다

 

아저씨는 뚫어져라 폰카를 보고 있고
아줌마는 차렷자세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러고 한 5분이 자나서야 사진 한장을 찌고 둘이 너무 좋아하면서 사라졌다

귀여운 중년의 모습이었다


 

 

러시아에서 온 듯한 거리의 악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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