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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7
    쌍용차 공장에 걸린 현수막
    투덜 투덜
  2. 2009/06/12
    조경감덕에 언론빨 좀 받았지 ㅋㅋ
    투덜 투덜
  3. 2009/06/12
    musician - 한상원 (with U & ME Blue)
    투덜 투덜

쌍용차 공장에 걸린 현수막

점거 파업이 벌어지고 있는 쌍용차 평택공장

노조, 노동단체, 진보정당, 학생, 시민단체 등의

수많은 혁수막이 걸려있다.

 

그 수많은 현수막 중 하나를 본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쫓겨나는 아픔은 대추리 주민들로 끝나야 합니다"

-평화마을 대추리 주민일동-

 

잊고 있었던 이름

'대추리'

 

나는 당했지만 당신들은 당하면 안 된다는

슬픔과 분노가

한 문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미군에 의해

노무현 정권에 의해

군대에 의해

경찰에 의해

유린당한 땅 대추리

그곳의 사람들

 

그리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또 다시 유린당하는 공장 쌍용차

그곳의 사람들

 

절절한 슬픔과 분노는

그들만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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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감덕에 언론빨 좀 받았지 ㅋㅋ

투덜 투덜님의 [요즘 인기 킹왕짱이신 조모 씨 사진덜] 에 관련된 글.

 

 

 

 

 

'워~워~워'하고 있는 아해가 나닷 ㅋㅋㅋ

 

근데 사실 '워~워~'하고 있지는 않았고

"때리지 마삼. 맞으면 마이 아파"정도의 이야기를 했었다지...


 

그리고 얼마 전 경찰의 폭력관련한 PD수첩에서

이날 관련 영상에도 내가 좀 나오더만

ENG 앞에서 알짱 거렸던게지.

아마 ENG가 짜증 좀 났을 듯...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하지 않은 사과의 말씀을

근데 한 전경에게

욕하는 아니 아니 실갱이하는 장면은 편집해주지.

걍  보내고 말야... 히잉 ㅠㅠ

 

여튼 조모경감덕에 나도 언론빨 좀 받았구낭 ㅋㅋㅋ

 

좋은거냐 나쁜거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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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an - 한상원 (with U & ME Blue)

 

Musician

한상원 (with U & ME Blue)

 

 

 

오늘이라는 이곳은

왜인지 모르지만 항상 낯설어

이곳이 어딘지 갈 길을 잃은걸까

불안함에 움츠려진 내 모습이 우습기만 해

 

한 때는 날고 싶었지 

하늘을 닿을 만큼 날고 싶었어

하지만 별들은 높아져만 갔었지

그때서야 깨달았어 이 여행은 끝이 없는

때론 힘겨움 때론 외로움 바로 나의 길이란 걸

 

 

스쳐가는 사람들은 듣지 않아도

이렇게 나는 소리질러 외쳐야만해

사랑을 아픔을 세상의 비린내를

바람속의 흔들리는 나의 불이 꺼질 때까지

 

 

날 위로 하려하지마

난 네가 오히려 더 걱정스러워

네 손에 있는 건 한 점의 구룸일뿐

텅빈 맘을 채우려고 외면해 온 모든 것이

네게 주는 건 더욱 허전한 무표정한 웃음일뿐

 

 

스쳐가는 사람들은 듣지 않아도

이렇게 나는 소리질러 외쳐야만해

사랑을 아픔을 세상의 비린내를

바람속의 흔들리는 나의 불이 꺼질 때까지

 

 

스쳐가는 사람들은 듣지 않아도

이렇게 나는 소리질러 외쳐야만해

사랑을 아픔을 세상의 비린내를

바람속의 흔들리는 나의 불이 꺼질 때까지

 

 

 

 

 

 

 

 

 

좋은 가사

좋은 연주

좋은 목소리

좋은 멜로디

 

한상원 2집 수록곡이지만

그져 유 앤 미 블루 노래인 것만 같은 음악

 

빨리 유 앤 미 블루 3집이 나왔으면 좋겠다.

앨범 나오면 꼭 사고

콘서트도 꼭 가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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