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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디 솔컴 가입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솔컴이 상징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로망했다면...
뭐.. 나름 떨어지지 않는 동시대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기에... 기분나쁘지 않다..




뷁..


뭔가를 표현하려는 사람에게 매체를 선택하는 순간 강요하는 입장이라는 것이 있다.
다큐를 선택했다면(당했다면) 사실을 목도하는 아주 상식적인 인간의 정치성을!!
힙합을 선택했다면(당했다면) 묵직한 비트와 거침없는 지껄임 속에 담긴 빼앗긴 자들의 울분이!!

그렇다면 Loptimist라는 아티스트는 힙합이 시작되었던 바로 그 위치에서
깊은 뿌리를 박고 시작한 아티스트일 것이다. 그래서 좋아했다.

근데... 이 상냥한 청년(음악은 전혀 안그런데 진짜 상냥함)이 솔컴에 가입을 했다.
살짝.. 걱정되는 건 패턴화된 솔컴의 음악과 시스템 속에 이 친구의 뿌리가 어찌 스며들까이다.
스스로 아주 만족하는거 같으니.. 별 걱정할건 아니지만....

쨋든 새 앨범이 기다려짐ㅡㅡㅡㅡ




Coffee Break_Loptimist(22 Channels)



랍디의 비트 맛을 보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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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ti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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