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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에게

 

안녕!

 

얼마전에 전화 통화를 했지.

어찌나 반갑던지,,, 

오늘 모가리의 숲 주인공이 하는 까페에서 가서

차를 한잔 시키고, 까페 내부랑, 주인공을 찍었네. 

주인공이 하는 까페는 중고서적도 팔고, 예술가들의 작품도 조금씩 파는 그런 곳이야. 

어떤 의미로 까페를 하는지 그런것은 물어보지 않았지만, 오키나와에서 평화운동하는 분의 책을 편집하기도 했다고 하니 어떤 인물인지 짐작이 되지?

 몇달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일본사회의 옅은 관계에 혹은 사람들의 무관심에 지쳐있었는데, 사람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관계를 하고자 하는 여유로움 등등이 뭍어나는 질문에 따뜻한 사람이구나 하는 안도감등으로 한결 기쁘게 따뜻하게 대답했네.

 

아마 당신이 영화를 만들어서 그 감독의 사인을 받고 이야기를 잠시라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런 기회를 만들 수 있었으면 해.

좋은 영화를 보고자 예술가를 키울려는 이 마음을  알아줬으면 ㅋㅋ ...

 

 까페

치치리 카페

 

 

모가리의 숲 (미공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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