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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30
    2010/10/30
    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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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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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이야기
    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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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8
    호리미
  5. 2010/10/13
    2010/10/13
    호리미

2010/10/30

이전에는 꿈으로 힘을 받기도 했지만, 때론 멈짓거렸다면,

이젠 꿈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든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꿈이랑 대화하다 보면

내 의식에서 순간순간 느끼는 불안이나 걱정이

지나갈 이야기라는 걸 알려주는 듯 하다.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제 공부라고 해봤자,

암기 정도 밖에 남질 않았다.

 

꿈은 나보다 더 기운이 넘친다.

 

기운내서 잘 마무리 하고

좀더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고민할 수 있는 글들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 이 블로그를 보는 10명과 주고 받는 말을 하고 싶어졌다.

 

블로그 보시는 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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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한국에서도 마땅한 학교가 없어 헤매다보니, 일본 지도교수가 생각이 났다.

 

공부한지 4개월정도 되니 겨우 얘가 좀 할려는 가보구나 싶어는지,  너 왜 일본왔니란 질문을 던져서 속상해 했지만, 지금 떠올려보면, 계획서 쓸려고 아둥바둥거렸던게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학교다니면서 그리 열심히 해본적도 오랫만이기도 했고, 내가 쓴걸 평가해주면서 조금씩 다듬어가도록 만들어주던 사람이 있었다는게 기뻤다.

회사에서도 거의 방목으로 살았기때문에, 기존의 내스탈 말고 좀더 뜨끈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한국 학교에 그런 선생이 있다면, 아마 만족해 하면서, 선생에게 적극적으로 가르쳐달라고, 니 지식, 사유를 보여달라고 했을 것인데(지식에 더 끌림,,),,,

논문만 보고 있을 수 없는 큰 이유가 있었지만,,, 잠시 아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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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이야기

자아 라는 공간,

꿈에서는 주로 방으로 표현되지요.

 

내 자아는 인도에서 들고온 펼치면 침대가 되는 트렁크가 있던 집에서 5개월만에 또 이사를 했어요.

방청소깔끔하게 하고 방빼느라 고생하셨지만, 이사라고 집들이도 하고, 그랬습니다.

어떤 방인지는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지금껏 살아왔던 방들보단 아늑한 가봅니다.

 

공간을 움직여다니는 재미! 솔솔합니다.

 

꿈,,, 이 미묘한 세계에 빠져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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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아 얼마 안남았다.

내달릴 수 있는 시간들도 ...

 

올 한해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말을

조금이라도 실천하게 된 한해이다.

 

조금 더 단순해지기 위한 첫걸음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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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오늘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했지만,

아무일도 없이,

늦게 스터디를 마치고 가을 밤을 보며 집에 들어왔다.

 

몸은 무겁고

공부는 체력이다.

 

나이 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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