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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음 무엇보다도
정부가 며칠전에 발표한 얄팍한 4쪽짜리 협정문 초안 브리핑,
또 프레시안이 입수했다는 대국회 보고용 문서 등을 보면 좋을듯.
한겨레가 nafta 가 멕시코에 끼친 영향력을 시작으로
한미 fta 에 시사점을 줄 해외사례 연재를 시작한 모양인데
관점은 좀 거시기하지만
모 이래저래 볼만할 듯.
글구 미-에콰도르 fta 가 중단되면서 올해들어 4번째로
미국이 fta 중단되었는데
해외 사례를 모델링하고 교육용으로라도 전달할 수 있는
영상이 제작되면 정말 좋긴좋겠군요.
끙 정말 어렵겠지만.
주류 경제계 안팎에서 비판 목소리 일각인거는 분명한 사실인 거 같고.
글구 6월초 출국에정인 100여명의 원정투쟁단에 대한 정부의 입장발표등.
한겨레 뉴스클리핑
http://gomediaction.net/webbs/view.php?board=gomediaction-11&id=225&page=1
프레시안 뉴스클리핑
http://gomediaction.net/webbs/view.php?board=gomediaction-11&id=226&page=1
경향신문 뉴스클리핑
http://gomediaction.net/webbs/view.php?board=gomediaction-11&id=227&page=1
이것은 소위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 토론회 중 한 학자의 의견을 분석한 것입니다.
이제민이라는 연세대 교수의 해석인데요.
그의 주장의 요지를 따라가자면...,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초는 투자이다.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개방이 아니라 개혁이 먼저다. (FTA하기전에 개혁이 먼저다 -그렇다고 지금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
그런데 먼저 개혁할 내용은,
(1) 인적 자원, 교육, 노동시장 유연성 (!),
(2) (아마도 자본에 대한) 각종규제 철폐,
(3) 금융시장의 개혁,
(4) 공공성 문제의 해결 (자본과 공공성과의 충돌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5) 경제력 집중의 문제에 대한 방안모색(이는 아마도 '양극화'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들이 필수인데 이 문제들을 풀기가 만만치 않다. FTA가 이 문제들의 해결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또 FTA가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줄텐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선 두가지 조건, 첫째, 노동 유연화 둘째, 둘째,사회안전망(social security - 생각해보니 이는 '민중들의 안전' 이 아니라, '자본이 원하는 사회의 보호장치' 란 뜻이군요.) 필수인데, 사회안전망을 갖출 데이터도 아직 정비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정부가 이 시점에서 미국과 FTA를 하려는 것은 경제적으론 설명이 불가능하다. 결국 정치적 목적이다. (EU가 역내의 전쟁을 피하려고 하다가 경제동맹이 된 것처럼).
*그런데 이 사람의 한미FTA의 정치적 의도에 대한 해석이 재미있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아래에 적습니다.
[ 정치적 이유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이다. 기본적으로는 미국과의 관계가 소홀해 졌고, 둘째는 중일하고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그래서, 말하자면, 일본이 현대의 유럽에 있어서 영국과 같은 나라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나왔으니까, 한국은 한술 더 떠서 이스라엘과 같은 나라가 되겠다.... 이런 식으로 나온 것이 한미 fta다. 그래서 스크린 쿼터 같은 게 문화다양성협약의 표준인데, 거기에 반대한 나라가 딱 두나라였는데, 하나는 미국, 하나는 이스라엘, 그래서 한국이 '이제 스크린커터 줄이겠다' 하고 나온 것은, '좋다, 이제 한국은 상징적으로 이제 이스라엘처럼 되겠다. 그러니까 미국은 일본만 보지말고 우리도 좀 사랑해다오.' 라는 정치적 목적에서 FTA를 추진하는 것이다.]
* 그런데, 위에서 노무현 정권을 점잖게 비판하더니, 결론은, '한미FTA를 결국은 추진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려를 합니다. 어떤 우려냐 하면 위와같이 국내개혁(?)이 충분히 안 된 상태에서 ‘한 번 크게 시도했다가 안 되면, 그 다음엔 두 번 시도를 못한다. ’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은, 노동시장 유연화 하고, (자본에 대한) 규제를 개혁하고, (이런 사회를 지키기위한) 안전망 으로써 빈민구제제도 같은 것을 정비할 때인데, 지금 (어설픈 노무현정권이) FTA를 한다고 하니, 하기는 해야되지만, 잘못되면 다시는 미국과 FTA할 수 없게 될텐데...' 하고 걱정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에게 '민중들의 삶의 변화'는 어떠할지, '기습적으로!' 물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17:00 명동 조흥은행 앞 집결
- 17:00 ~ 18:00 거리캠페인 (문화행동, 유인물 배포, 구호, 서명운동 등) 진행
- 18:00 ~ 18:30 광화문으로 이동
- 18:30 ~ 19:00 영화인대책위 1인 시위 연대 및 광화문 캠페인
- 19:00 ~ 평택 촛불문화제에 결합
누구, 촬영 가세요?
이건, 즐거운 분위기로 인터뷰도 살짝살짝 해서 가볍게 편집해서 올리면 좋을 듯 한데요... (꼭 '거리를 지나는 시민'이 아니라 활동가들을 거리에서 인터뷰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위에 쓰고 나서 다시 보니) 근데, 주말 평택 일정이랑 월요일 일정까지 모두들 너무 바쁘시겠네요..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
어제 인천지역미디어문화활동가 토론회에서 이종회대표의 강의를 들었는대요,
정말 머리에 쏙!쏙! 이더군요.
복잡하고 난해한 fta문제를 2차대전 전후부터 맥락을 설명해 주셨는대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시간되시는, 아니 시간이 안되도 다들 오셔서 들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인터넷동영상강의?를 만들어도 정말 좋겠구요.
꼭들 오셔서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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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 저지 독립영화 실천단 사업의 일환인
한미FTA 일일학교 1회차의 강의자료 입니다.
미리미리 읽어보시고 오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우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자세한 내용은 오셔서 강의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
★ 한미 FTA 일일 학교 1회차
○ 장소 : 미디액트 대강의실
○ 일시 : 2006년 5월 19일 (금) 오후 1시 30분 - 4시
○ 내용 : FTA의 본질적 문제 및 FTA가 이 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강연
○ 강사 : 이종회 (진보네트워크, 민중언론 참세상 대표)
○ 회비 : 1인당 5천원(실천단 예산이 현재 없습니다. 강사료라도 드려야 해서 걷겠습니다)
5월 17일, 소위 한미FTA 민간대책위원회] 가 주회한 이 토론회 제 3세션에서, 오후 5시경 발언한 김현종의 말입니다. 약 200명 정도, 혹은 그 이상이 참여한 듯이 보였습니다. 그중 기자들이 반 정도쯤 되었을 듯합니다.
[...협상문 초안 195페이지, 협상전문을 공개하는 것은 어려울지라도, 그 내용을 개괄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그 정도의 투명성 유지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5월 19일 미국가서 협정문이 교환되면, 미국 협정문의 개괄적인 내용, 우리하고 다른 부분을 간추려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쟁점에 대해서 우리가 이러이러한 입장을 갖고 협상에 나간다는 것을 가급적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6월 3일쯤 출국을 할 예정입니다. 출국하기전에 국민여러분께 그정도는 알리고 가는 것이 좋겠다, 생각합니다. 정부가 그런 절차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 무역협회가 주관이 되어서, 여러협회와 공동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이 저희로서는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것과는 별도로 지난 번에 중지가 되었던 공청회를 다시 한 번 할 생각입니다. 아마 6월 5일날, 첫번째 협정문에 관한 것이기때문에, 거기 다녀오면 6월 11일, 그러면 저희들 준비가 필요하고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6월 마지막 주로 지금 생각을 하고 공청회를 할 생각이구요. 아까 채욱박사님께서 저하고 똑같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실 지금 이 공청회를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그것의 주요한 명제를 FTA를 할거나 말거냐를 갖고 대립을 하는 장으로 가는 것 보다는, 우리 협상대표단들이 각 정부 대표들이 합동으로 다하고, 외교통상부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관련부처가 함께하고, 그담에 우리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그야말로 공청을 하는 그런 형태로 진행을 하고자합니다. 그것이 우리협상단들이 실제로 어떤 분야에 들어가면, 총론이 되는... 어떻게 협상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위는 저의 테잎의 녹취의 일부입니다. 굵은 글씨는 함의를 던지는 말이라고 생각되어서 제가 굵게 했습니다.
'무역협회가 주관이 되어 자리를 마련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 - 이는 자본가들의 연대를 확인하는 멘트로 느껴집니다.
6월 마지막주에 공청회를 하는데, ' FTA의 찬반 논란은 없는 공청회', 다른 부처 사람들이 함께하고, '우리 참석자들로부터 의견듣는 - 그야말로 공청회' 를 하겠다는 속내가 읽힙니다. 추진자체를 기정사실화하고 공청회를 하긴하는데 자기들끼리하겠다는 의도가 읽히는 부분입니다.
민간대책위 토론회 예정이나 범국본은 보이콧 선언
정용진 기자 jeremi20@jinbo.net
오는 6월 한미FTA 본 협상을 앞둔 가운데, 각계의 찬반의견에 따른 세미나와 토론회 등 관련행사가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미FTA민간대책위원회(민간대책위) 또한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한·미 FTA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 51층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니루때문에 고민 하다가 잠도 안오고 해서..
어렸을때 찍었던 사진 갖고 장난 좀.
누구를 위한 FTA?? - 에스오일 패러디 버젼
* 미국의 모(?) 기업인 버젼-
자막: IMF때 한 몫 두둑히 챙긴 미국의 모 기업인.
모 기업인 : 제가 XX의 XXX인데요. 모르세요?
부시랑 무현이가 IMF때에 비해 10배는 챙겨갈 수 있다 하도 노래를 해대길래
함 해봤죠.
부시와 무현? 혹은 무현? : 나는 FTA FTA FTA~
나는 FTA FTA FTA~
FTA이니까~~
자막 : 7000만 국민은 진실을 모르고 있다.
NA : ?? (원래는 카 러브 에스오일)
* 한국의 대기업 모모인
자막 : FTA이후 사람 자르기 좋아졌다는 모 기업인.
판매상 : 무현이랑 부시가 그렇게 노래를 해댔는데..모르세요?
늙은이들이랑 야근 못 해먹겠다고 버티는 녀석들 다 잘라버리니까.
기업하기 정말 좋더라구요.
부시와 무현? 혹은 무현만? : 나는 FTA FTA FTA~
나는 FTA FTA FTA~
FTA이니까~~
자막 : 7000만 국민은 진실을 모르고 있다.
NA : ?? (원래는 카 러브 에스오일)
* 미국의 광우병 소고기 판매상 버젼
자막 : 미국의 광우병 소고기 판매상
판매상 : 제가 광우병 소고기 좀 판매해 볼까 했는데요. 모르세요?
일본이랑 유럽이랑 죄다 안사고 버티는 바람에 다 버리게 생겼었는데,
한국엔 팔 수 있다고 하도 노래를 해대길래 함 해봤죠.
부시와 무현? 혹은 무현만? : 나는 FTA FTA FTA~
나는 FTA FTA FTA~
FTA이니까~~
자막 : 7000만 국민은 진실을 모르고 있다.
NA : ?? (원래는 카 러브 에스오일)
예전부터 올려보겠다고 한 에스오일 광고패러디.
사실 차승원 버젼 춤이 웃기다는.
농민 버젼. 공무원 버젼. 비정규직 버젼 등등. 약자의 목소리를 넣을 수도 있지 않을까...
컷도 딱 두세컷 정도면. 슝슝-일까나 하고.
흠... 혹시나 소스파일 돌리면 여기저기서 다양한 버젼들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으나.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모쪼록. 미흡하나. 아. 일단 올리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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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촬영은 실천단에서~. 임춘민씨가 카메라와 트라이포드가 있어서 맡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테잎 및 기타 경비 조달에 대해서는 곧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