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근이에게]
찔레꽃에게 미안하다
민들레인 너에게 미안하다
눈부신 세상
이 아름다움을
나는 오래도록 바라보고 싶었다
삶이 죄였다
이제는 용서하지 마라
나를 죽여라
- 2005. 2. 2 눈내리는 늦은 저녁에 두성이형이 술집에서 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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