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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1/26
    절망의 순간에서 조차 희망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는 생각(1)
    조지콩
  2. 2009/10/29
    cozy, snug, warm, mild, tender 포근한(1)
    조지콩
  3. 2009/08/31
    불.편.(2)
    조지콩
  4. 2009/08/17
    연변다녀오다.(4)
    조지콩
  5. 2009/06/16
    자원봉사?자원활동?(2)
    조지콩
  6. 2009/05/26
    좌절.모드.....(3)
    조지콩
  7. 2009/05/20
    노동부...근로자...(8)
    조지콩
  8. 2009/05/14
    문제가...(2)
    조지콩
  9. 2009/05/11
    기억의 재구성.
    조지콩
  10. 2009/05/07
    공허.감정상실.(2)
    조지콩

절망의 순간에서 조차 희망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는 생각

예전에 참 싫어했던 말이 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노여워하지 말라'는 류의 말.

왠지 패배감이 짙은 느낌과 주류가 비주류에게 '넌 니 수준에서 만족하고 살아'라는 이야기처럼 들렸기 때문이었던 듯 하다.

 

세월이 지나 지금 되돌아보면 그 말이 아직 내 기억속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아마도 난 그 말을 좋아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애써 외면하려고 했을지도. 사랑과 미움은 같은 거라고 그래서 애증이라는 단어가 세상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그 싫어했던 말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는 듯 하다.

다른 의미로 받아 들이면서....

 

절망의 순간에서 조차 희망을 볼 수 있는 건..

내가 스스로에게 속아가는 이 삶을 살아가는 건..

아.마.도. 내 삶을 속이는 자가 결국 나라는 걸 깨닫고 있음과 동시에. 노여워할 대상이 나 일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조금 더 내 자신을 배려해.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하는. 나약함. 그것 때문이지 않을까....

 

완전.요즘 말로. 패.배.자. 모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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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y, snug, warm, mild, tender 포근한

느낌이 포근할 때, cozy, snug

감정 분위기가 포근할 때, warm, tender

날씨가 포근할 때, warm, mild...........................

 

포근한 하루다.

cozy, snug, warm, tender 모두.....써도 되는 포근한 하루.

 

아주.매우.많이.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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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사람과사람의관계를.일로.보는.위치에.있어지는.관계가.싫다.

게다가.그들은.더욱.어린데다가.아직.세상을.알아갈.시간이필요한.이들인데.

그들을.그렇게.대상화.해야할까.그저.그들이.흘러가는걸.봐주면서.조금씩.조금씩.그렇지.않은.세상도.있다는걸.알려주는건.안되는걸까.급하게.그렇게.꼭.관계를.업무로.만들어야하는걸까.난.싫은데.

그게.너무.싫은데.

 

그렇게.만드는게.그에겐.당연할지도.모른다.모든걸.걸고.이걸.하고있으니.난.그렇지않아서.안그럴지도.모르겠다.여긴.내가.머물곳은아닌듯.하다.스쳐.지나갈뿐.스쳐지나간다고해서.대충하는건.아닌데.그에겐.그렇게.느껴지나보다.슬프지만.또.아프지만.그렇기때문에.더더욱.안쓰럽다.하지만.내가 견딜수.없을때가.더많다는게.더 문제다.이러면서.여기에 있는 난 뭥미? ㅠ

 

적정한.접점이.사라지면.그와난.떨어지는거겠지.아쉽지만.사람관계로.엮였다가.일로.끝나게될듯하다.이일이

쳐지면.다시.함께.일을하거나.따로.연락하고픈마음은.별로다.없다.걍.그런.사람이 있었군.정도로 남게될듯하다.누군가했던말이.생각난다.정말좋은사람과는함께같은일을하지말라고.했던말.이성이.아니라면.사랑하는사이가아니라면.그래서.동업이위험한가부다.

 

그리고.또.생각나는게있다.말잘하는사람을.조심하라고.글 잘쓰는사람을 조심하라고.맞는말을하고 좋은 말을하고 맞는 글을쓰고.좋은 글을쓰는 사람을.더.조심하라고.그래서.술자.리도.조심하라고.

 

아.이런.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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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다녀오다.

일주일동안.대학생들과함께.중국연변을다녀왔다.

가서 고작 한 일이라곤 건물에 페인트칠한게 전부다.그런데.그게.너무.어려웠다.

간단하게 생각했었는데.

너무 많은 것들이 필요했다.그 준비가 너무 소흘해서.힘들었다.

 

그렇다.

삶에서.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언제든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그 일을 하기위해.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알게되었다.

 

이번 연변방문이 나에게 남겨준건.

바로.내삶에서.내가 쉽게 무시하고.넘어가는.많은 일들이.

그일을.하기위해.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거였단걸 깨달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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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원활동?

#1. 솔.직.히. 한가하지.않.다.
단지.하기.싫은.것들을.하고.있지.않을뿐.
결국.그.일은.사라지는것이.아니라.남아있게.된다는 것을.알지만. 그래도.싫다.하는건.

#2. 대학생들.이랑.
중국.간다. 여기선.자원봉사.라고 부른다.
그런데.나는.자꾸.자원활동.이라고 한다. 솔직히. 자원봉사가 뭐냐?.
중국가서.그것도.일주일정도.뭐?. 뭘할껀데?.라는생각도 있고. 니가 뭐 잘나서. 누구한테 뭘 해줘?. 라는 생각도 있고. 지 좋으라고 하는 활동인거.뻔히.아는데...물론. 취업.할려면.필요한.경력인건.대학생.개개인의.잘못은 아니겠지만.

#3. 암튼.그래서.난 그래도. 걍. 탐방.답사. 그딴 용어 말고. 그래도. 자원활동.이라는 말이. 차라리.좋지.않을까 생각하는데.....자꾸...자원봉사....란다....휴...

#4. 뭐 알게뭐야.내가 담당이고.내가 책임지는거니까. 난. 자원활동이라고 할련다만은.
가끔. 그. 눈치는.ㅋ 모든 자료집에. 모든 문서에. 난 자원활동이라고.해버린다.

결론. - 봉사는 무슨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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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모드.....

밤세가며.
많은고.민은.아니지만.고민하고.쓴.제안서.가.
계속.좌절.된.다.

점점.하기.싫어지고.쓰기.싫어진다.
몸도.마음도.다.좌절.
이거.조직에.미안한걸떠나서.
내.자신에대한.좌절.이다.완전.이게.내분야가.아닌갑다.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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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근로자...

정부 부처 이름은 노동부다.
근데 왜 노동자가 아니고 근로자라고 할까...
걍 근로부로 하던가.....

뭐. 걍. 말장난.치는거.라면.조금.용서.해주고.싶은 마음도 있고.(뭐 내가 용서하고 말고 뭔 상관이냐만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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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모르겠다.
늦잠을 자도. 피곤.
무작정 쉬어도 피곤.
머리속이 비어도 피곤.

한 주간. 계속 아침에 10시를 넘겨 11시가 다 되어 일어나. 출근.을 한다.
그래도. 저녁 7시만 되면. 피곤해진다.
못 먹는 것도 아니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고.

담배 때문인가? 예전보다 덜 피우는데.
머리가 비어서 그런가? 머리가 비면 아무 생각이 없어. 안 피곤해야하는데.
그럼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그런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데...

아. 왜 이러지?
너무 많이 자서 그런가? 잠을 함 줄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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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재구성.

기억.
개인기억.집단기억.
개인기억은 오로지 개인꺼?. 기억은 사회문화정치경제 등등등 모든 것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니.
개인기억은 결코 오로지.개인기억이라고 하기 어렵겠지.그렇다고 다 집단기억은 아니고.
그래서. 비공식기억과.공식기억.(당췌 뭐가 공식일까.)

재구성.
선택당한.역사.
선택한.역사.
박물관.기념관.기념행사.유.물.

집단기억의 재구성하는.권력.은.대단히.무서운 권력이다.
그래서.승자의.기억만이.남게된다. 그래?
하지만.꼭.그렇지않다. 승자가.집단기억의 재구성하고자해도.그렇게만은.이제는.되지않는다.

광주에서.
도청별관.을.

서울에서.
기념관.들을.

그리고.
....교.과.서.에서.

무서운.기억의 재구성. 그것도.집단기억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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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감정상실.

머리.가.비어가는 듯한.이.느낌.
언제부터인가.
무언가를.하고.있기는한데.무언가.를.하고 있지 않은것만.같은.이 느낌.
공.허......

부쩍.
일이라는걸.잠깐.멈춰버리고.싶다.
그렇다고 일이.엄청 많은 것도 아닌데.
그냥.그래서.그 마음이.공.허.한건 아닐까.

자꾸.놓쳐버리고.있는 듯한.뭔가 허전해서. 뭔가 어디론가.사라져버린 듯한.
분노도.절망도. 희망도.기쁨도. 모두.없어진.그저.있는게.있는거라는.
감정이라는.매우다양하면서.가끔 내가.살아있구나.라고.느끼게 해주는.것들.
그것들이.사라져버린건가.그래서. 공허.한가.감정을.상실해버려서.

공.허.
예전에.분노하고.슬퍼하고.기뻐하고.절망하고.희망을가졌던.것들이.죄다.
감정상실.이라고.그리고.그게.공허라고.

사실.꾸역.꾸역.일.하는거.맞다.신나지.않는것도.맞다.하지만.한다.이유는.잘모른다.
그냥.해야해서.한다.그래서.감정에게.자격상실.을줘버렸다.그랬더니.공허가왔다.

나.자신을.자꾸.내가.괴롭히는거.맞는거같다.
이런.바.보.같으니라고. 알면 고쳐야지. 알면 고쳤으면. 이러지 않고있지. 이거뭐.

암튼.
공허.감정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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