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금새 따온 오늘의 양식, 급한 마음에 줄기 껍질도 안 벗기도 바로 데침 ㅋㅋ
등산 갈 때 쓰려고 산 코펠 개시
짜잔~ 데친 호박잎~
이렇게 완성된 오늘의 도시락 ^^
S군을 제외한 다른 사무실 사람들은 호박잎에 별로 관심이 없더라...
왜지?
왜?
왜?
왜? 호박잎을 안 먹는거야? 응?
후식은 디온 표 인도네시아 만델링~
고소한 만델링~
이렇게 평화로운 하루는 S군이 집에 와서 형광등도 갈아주고
빛을 선사해주고 가심에
냉동실 오랫동안 방치된 오징어도 숨을 쉬고,
먼지쌓인 다기에 쑥차, 녹차도 향기롭더라~
평화로운 하루...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