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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닷컴 뉴스 사회면에서 오늘 1시로 예정되어 있는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조사를 진행중이다.
네이트 포털에서 뉴스를 보다가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니, 뉴스마다 아마도 설문을 넣어 놓은것 같다.

뉴스를 보자니, 남한이 경계해 놓은 NLL 이남지역으로 KF-15와 세종대왕함 등 최강의 무력을 동원할 계획인것 같다.
 

오늘 당장 전쟁이 나는 분위기다.

여담으로 내가 국방부에서 군생활할때 선임들이 이런말을 했었다. '지휘관이 머리가 나쁘면 괜찮지만, 지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면 그때부터 군생활 뺑이친다고 생각해라'
현재 군 최고 사령관이 지잘난 맛에 사는 인간이라... 이나라가 뺑이치고 있는거 같다... 미치겠다.

다시 이야기로 들어와서,
여튼 군사훈련(내가 보기엔 전쟁도발)이 큰 문제다 싶은데, 아래 설문조사 하는 내용이 너무 이해가 안가는 거다.

질문이란,

軍의 연평도 사격훈련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자주적 국방을 실현하기 위해 사격훈련은 꼭 필요하다.

 2. 국민 안보에 위협을 미치기 때문에 軍은 사격 훈력을 중단해야한다.

 3. 잘 모르겠다.

 1번을 찍은 사람이 12시 30분 현재 86%로 월등히 많았다. 문제는 설문내용이다.
 도대체가 NLL의 경계조차도 협의안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쪽이 주장하는 NLL의 경계에다 폭격을 하는 것이  훈련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그 행동과 자주국방과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

 자주국방이란, 스스로를 스스로의 힘으로 지킨다는 의미일진데, 이 나라의 전시작전권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고, 또한 이 나라의 대부분의 무기를 미국에서 수입해다 쓰고 있다. 전투기서부터 볼트 하나까지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하며...

 남한이 규정한 NLL이남의 폭격은 자주국방의 실현이 아니라, 한미 군사동맹강화 나아가 북중에 대한 무력시위 나아가 전쟁도발을 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없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