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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
시간, 공간, 거리... 그리고 사람관계에서
흔히 쓰는 이 '사이'라는 말.
사이
[명사]
1 한 곳에서 다른 곳까지, 또는 한 물체에서 다른 물체까지의 거리나 공간.
2 한 때로부터 다른 때까지의 동안.
3 {주로 ‘없다’와 함께 쓰여} 어떤 일에 들이는 시간적인 여유나 겨를.
4 서로 맺은 관계. 또는 사귀는 정분.
나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사이'다.
아니, 나는 모든 것의 '사이'가 된다.
'사이'...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사이가 되고 싶은 걸까...
!!
'배려'
배려[配慮]
[명사]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배의.
내가 싫어하는 말중 하나.
자신의 뜻대로, 맘대로 생각하고는
타인을 위해 애쓴다는거... 그거 거짓이지.
도와달라는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았는데 도와주는거
그거는 위선이다. 오만이다.
현실은 변하지않는데 오히려 그 타인을 더 비참하게 할 뿐이다.
싫어하지만 나도 모르게 불쑥불쑥 나오는 것.
'배려'
나의 온갖 오만과 위선이
도덕적으로 대단한(?), 착한(?) 어떤 것인냥
내 입으로, 몸으로 나올 때
...
사지를 찢어놓고 싶다.
!!!
오늘, 말도 안되는 배려와 말도 안되는 사이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나를 봤다.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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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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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쥐요. 쥐새끼는 쥐여야 하오. 쥐는 사람 눈에 띠면 그 시선에 몰려 더이상 쥐일수 없게 본질을 상실해 버린다오. 놀이터는 정직해야 하오. 내 놀이터는 놀이를 할 수 없게 오염 됐음을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확실히 인지했다오.부가 정보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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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놀이터란 어떤 곳이죠? 놀이터를 그대로 풀이하면 놀이를 하는 터일진데, 님의 놀이가 그 터를 오염시킨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누구를 다치게 하는 놀이터, 혹은 자신이 다치는 놀이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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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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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다치건 간에 오염된 놀이터... '놀이터'라는 말이 자꾸 맘에 걸립니다.저는 몇일전 맘에도 없는, 맘에 들지 않는 장난감 하나 잘못 들고나갔다가 친구들을 모두 잃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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