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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30대 중반을 넘어선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편과 같이 사는 여자나

남편과 떨어져 사는 여자나

직장이 있는 여자나

직장이 없는 여자나

 

한결같이 남편에 대한 정도차 있는 분노를 품고 산다는 것이다.

 

다시 생각해 보건데 이건 심각한 아줌마 증후군이다

 

주변에 미혼인 친구들도 많은데 적어도 불안은 하여도 그들의 감정은 분노는 아니었다.

 

계속 생각컨데 이렇게 행복지수의 척도가 <남자>이어야 하는 가?

또 그들은 우리의 이러한 분노에 관심이 있는가?

관심이 있다해도 뭐 그들이 불편하지 않은 이상 속약깐 껄끄러운 묵인으로 점쟎은 남자이고자 하지는 않는가?

 

이런 질문으로 고민스럽던 말던

 

집에 돌아가면 이야기 할만한 상대가 없다는 것은 쓸쓸한 일이다.

 

같이 살며 분노하는 것이 나은지,

혼자 살며 쓸쓸한 것이 나은지

 

근데 난 분노하며 쓸쓸한 것이 문제다...

 

행복을 재점검해야 할 상태다....내 행복의 문제점.....

 

생각이 엉켜서 더 쓰기 힘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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