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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무차별 소금물대포 때문에...노트북에 소금물이 들어가서... A/S상태입니다.
반 아펙 전야제 사진이 노트북안에 있으므로...
노트북을 찾는대로...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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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는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경찰이 물대포를 쏘는 바람에 취재중이던 기자들의 장비만 망가졌다.
이 날 경찰은 기자와 시위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진압을 해댔다.
경찰의 장벽 뒤로 멀리 보이는 아펙회담장인 벡스코.
주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경찰 채증반.
화재 진압하라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소방차는 이 날 시위진압을 위한 물대포로 변신했다.
이 날 물대포를 이용한 진압은 기자들도 예외가 없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무차별 살수했다.
흥분한 일부 경찰이 대오에 달려나오고 있다. 농민대오 쪽에서는 큰 침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컨테이너를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 시위대에게 이들의 존재는 불안감을 조성할 뿐이었다.
시위 막바지. 한 농민이 전경 앞에 앉아 차라리 죽이라며 외치자 전경들이 욕을 하며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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