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Byung Taek Jeun in Headline, 스토리파이, 정치 2017/10/17 20:52 0 449 Views
SNS를 통해 200억 박정희 유물관 건립 반대 소식이 널리 알려지고 있고 갈수록 호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독립유공자 후손이 박정희 우상화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구미시청 그리고 박정희 생가와 동상앞에서 벌였다.
독립유공자 정기복 선생 아들 정호윤 씨가 17일 구미시청 본관, 박정희 생가와 동상앞에서 박정희 우상화 작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정호윤씨는 "남유진 구미시장 과 김관용 경북 도지사 주도로 진행되어 온 친일 행적이 있는 박 전 대통령 우상화 작업을 당장 멈춰야 한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멈출 때까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일 출신인 정기복 선생은 1940년 일본대학 예술학원 재학 중 다른 유학생들과 독립운동 방안을 토론하고 일본의 불리한 전세 등을 전파하다가 체포돼 43년 국내로 이송, 광복 때까지 옥고를 치렀다. 대통령 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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