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명박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 대학생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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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명박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를 주관한 MB구속 시민연합은 “적폐의 꼭지점 이명박을 구속해야 한다.”며 매주 토요일 마다 집회를 열고 있다.
이명박은 국정원 불법공작으로 각종 공직자 선거에 개입했으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방송 장악을 벌였다. 또한 ‘사자방’으로 불리는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있다. 시민들은 이명박을 구속하여 철저히 수사하라는 목소리를 냈다.
▲ 이명박 구속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 대학생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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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시민들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이명박에게는 감옥도 과분하다. 쓰레기통에 넣어야 한다.”는 청소년의 발언과 “이명박이 온 나라를 망쳐놓았다.”, “이명박의 가장 큰 죄는 부정선거다.”라는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자유한국당규탄 시민연대 홍정기 대표는 “천안함 사건을 보면서 이명박 정권이 국가를 장악하면 국민이 아무것도 모르게 되겠구나 생각했다.” “이명박 언론장악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박근혜다.” “이명박 구속으로 하루빨리 적폐청산을 이뤄야한다.”고 목소리 냈다.
▲ MB 스나이퍼 청년학생 실천단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대학생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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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과 이명박 구속촉구 서명운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5시부터는 MB 스나이퍼 청년학생 실천단 참가자들이 집회 장소 주위에서 이명박을 저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 MB 구속이라는 과녁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명박 구속을 촉구하는 쥐잡이 특공대 활동을 벌이려 한다.”고 했다.
이들은 30일 집회와 대학생 쥐잡이 특공대등 이명박 구속을 촉구하는 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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