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는 사설 <‘윤 어게인’ 전한길이 국민의힘 상왕인가>에서 “지난 6월 입당 뒤 두달도 안 된 전씨가 국민의힘을 쥐락펴락하며 상왕 대접을 받는 모습에 기가 찬다”며 “특정 종교집단과 내란 옹호자에게 계속 휘둘리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겨레는 “민심 이반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상식적인 정당이기를 포기한 모습이다. 이대로 가면 더 깊은 나락일 텐데, 국민의힘 눈에는 그게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보수·경제지 “노란봉투법, 유럽기업 철수할수도” 한겨레 “과잉 불안 조장”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보수·경제신문의 반발이 거세다. 노란봉투법 통과 시 기업 경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재계 논리를 반영한 것이다. 반면 한겨레·경향신문은 노란봉투법을 둘러싸고 과잉 불안 조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보수·경제신문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노란봉투법에 우려를 표한 입장을 발표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한겨레는 이 입장문이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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