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데비갓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 이후 주민들이 도로에 모여 있고, 작업자들이 불도저를 이용해 진흙과 잔해를 치우고 있다. AFP연합뉴스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등을 덮친 기습 홍수로 실종됐던 한국인 4명이 구조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네팔 관광청이 발표한 명단은 이날 안전지대로 이동한 9명에 속해있는 인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한국인 9명은 여전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CNN은 네팔 관광청을 인용해 홍수 피해를 입은 라수와 지역에서 한국인 4명을 포함해 미국인 2명, 인도인 11명, 이탈리아인 2명 등 관광객 총 2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은 전날 오전 바그마티주 일대를 덮친 대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359명이 숨지고 826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네팔 접경 지역인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도 홍수 원인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산사태가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558명이 실종됐다.
관련기사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