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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5/28
    자존감 vs 자존감(1)
    풍경
  2. 2010/05/25
    날씨와 정국(1)
    풍경
  3. 2010/05/06
    느낌언어
    풍경

자존감 vs 자존감

올해 들어 한창 자존감에 대해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어렸을부터 나라는 사람이 소중하고,

내 인생이 소중하고 뭐 이런 이야기는 들어본적도 없고

그냥 사는것에 바빴던거 같다.

 

몇 년 전부터인가 자존감이라는 말을 듣기 시작했고

요즘은 그 말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어찌어찌 하다보니 새로 시작한 일에서도

이 자존감이라는 것에 대해 인권적으로 어떻게 정리할수 있을까에 대해 회의를 한다.

 

자존감!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정도로만 표현하는 것은 너무도 추상적이다.

이런 개념정리는 그저 국어 사전식의 뜻풀이다.

 

또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상담공부에서는

이 자존감에 대해 개인의 정신과 마음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다보니

내가 왜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됐는지에 대한 나의 주변은 아무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는것 같아 공부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반발심이 일때도 있다.

 

이 부분에서 인권에서 말하는 자존감과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존감에 대해 차이가 있다.

얼마전 회의 내용을 정리하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존감은 누가 뭐라든 너는 너야라고 표현되는 방식이고

이 부분을 인권적으로 반박해보자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존감은 너는 너야  그 다음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당연히 누구나 소중한 존재이지만, 사회적 관계에서 그 소중하다라는 느낌이 채워져야 하는것인데 주변인들이 그렇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그 자존감이 얼마나 지속될수 있을까?

뭐 이런 내용인거 같다.

 

아무튼 자존감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면서

나 또한 이런 프로그램 하나 진행한다고 해서 어떤 사람의 자존감이 한번에 쑥 올라갈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그저 거기까지 인거다. 공허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이 끝나자 마자 한계에 부딪힌다.

난 소중한데 뭐 어쩌라고 ....하는 숨겨진 말이 감지된다.

 

생태주의라는 개념에 대해 공부했을때 봤던거 같은데

하나의 언어에는 계급성이 담겨져 있다고 그랬던가?

아무튼  자존감이라는 단어 또한 그러한 환상을 갖게 하는것 같다.

 

자존감이란 개인 스스로 향상될수 있는것처럼

따로 떨어져 있는듯 표현되지만,

이것은 서로존중감과 함께 있을때 주체 스스로가 체득할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제대로 서기 위해서는 정말 공부가 필요하다.

자존감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가며 드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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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정국

어제 오늘 날씨가 계속 춥다.

이명박 정권의 북풍공작이 날씨까지 영향을 주는 건가?

 

너무 더웠던 날씨 탓에

비가 내리면 이 더위가 가시는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날씨가 정말 춥다.

뼛속까지는 아니라도

뼈 가까이까지 스멀스멀 파고드는 추위다.

 

그래도 봄날씨인데

이정도 입고나오면 되겠지 했다가는 

감기 걸리기 쉽상이다. 

 

예측불능!!!

어찌 날씨가 이 정국을 이렇게 잘 설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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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언어

 

(느낌 언어)

 

 

1. 기쁨, 즐거움

 

기쁘다, 흐뭇하다, 만족하다, 편안하다, 평화롭다, 즐겁다, 상쾌하다, 명랑하다, 평온하다, 쾌활하다, 행복하다, 흡족하다, 기분좋다, 뿌듯하다, 황홀하다, 훈훈하다, 감격스럽다, 반갑다, 태평하다, 시원하다, 생기있다, 활기차다, 신바람나다, 가슴벅차다

 

 

 

2. 애정, 관심

 

다정하다, 친절하다, 자상하다, 온화하다, 감미롭다, 예쁘다, 사랑스럽다, 상냥하다, 따뜻하다, 애정이 깊다, 호감을 준다, 멋지다, 친숙하다, 인정있다, 자비심있다, 이해심 있다, 관심있다, 관대하다, 온순하다, 우호적이다, 선하다, 사랑이 넘친다, 낙관적이다, 마음이 넓다, 순수하다, 진실하다, 소박하다

 

 

 

3. 능력, 자신감

 

자신있다, 능력있다, 용기있다, 재능있다, 자랑스럽다, 건강하다, 믿음직하다, 튼튼하다, 대담하다, 힘세다, 강하다, 신뢰할 만하다, 훌륭하다, 용감하다, 씩씩하다, 성실하다, 충실하다, 신중하다, 확실하다, 강력하다, 협조적이다, 의기양양하다, 존경스럽다, 중요하다, 영웅적이다, 활발하다, 믿을만하다, 할수 있다

 

 

 

4. 슬픔, 근심

 

쓸쓸하다, 애처롭다, 외롭다, 고독하다, 허전하다, 우울하다, 슬프다, 불행하다, 비참하다, 불쌍하다, 쓸모없다, 낙담하다, 버려지다, 측은하다, 처참하다, 비탄하다, 암담하다, 패배하다, 부서지다, 절망하다, 보잘 것 없다, 침통하다, 안쓰럽다, 비관하다, 혼란스럽다, 불만족하다, 괴롭다, 걱정하다, 감정이 상하다, 착잡하다, 방황하다, 쓸쓸하다, 불쾌하다, 사랑받지 못하다, 기분 나쁘다, 억압되다, 무시당하다, 울적하다, 비난받다, 고민하다, 눈물나다, 마음이 아프다, 불편하다, 염려하다, 답답하다

 

 

 

5. 두려움, 불안

 

두렵다, 무섭다, 불안하다, 겁먹다, 긴장하다, 공포에 사로잡히다, 초조해하다, 당황하다, 소름끼치다, 주눅이 들다, 겁에 질리다, 떨리다, 무시무시하다, 주저하다, 소심하다, 섬뜩하다, 안절부절 못하다, 놀라다, 압박감이 들다, 절망적이다, 자신없다, 부끄러워하다, 조바심나다, 불안정하다, 쩔쩔매다, 부자연스럽다

 

 

 

6. 분노, 화

 

밉다, 화나다, 증오하다, 노하다, 격분하다, 분노가 끓어오르다, 신경질나다, 배척하다, 무시하다, 얕보다, 학대하다, 공격하다, 분개하다, 저주하다, 반발하다, 경멸하다, 모욕하다, 싫어하다, 독기가 일다, 심술부리다, 짜증나다, 쌀쌀하다, 질투하다, 원망하다, 파괴하다, 자포자기하다, 저항하다, 흥분하다, 분통터지다, 배반감을 느끼다, 거부하다, 울분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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