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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기침하다 일어나 앉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자전거가 타고 싶다

살금살금 현관을 열고

조용조용 4층을 내려가

페달을 밟는다

 

거리는 고양이처럼 고요했고

강 바람은 시원했으며

달은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했다

 

새벽4시 무사귀환

역시 초짜에겐 힘든 길이었지만

이로써 철인3종의 모든 준비를 끝냈달까;;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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