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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 와버렸어요-
rivermi가 보내준 스노캣.
아까워서 포장뜯지도 못하고 무릎위에 살포시 올려놓고 기념촬영 한 방 해주시고.
조심조심 비닐을 뜯어 안을 보니,
너무 귀여워 까무러칠 것 같은 혼자놀기씨리즈! 아공, 너무 이뻐요오~
rivermi 고마워요,
옆에 있었음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꼬오옥 껴안아줬을꺼에요~ >.<
너무 염치없이 낼름 받아서,
나도 뭔가 해주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꼬옥~
- 신석기 블루스
인권변호사의 좌충우돌 로맨스(사실, 영화포스터에는 "얼짱시대의 추남별곡"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지만, 그러기엔 이성재가 하나도 안추남스럽다, 모.)
60분 런닝타임이면 웃고 넘어가기 딱 좋았을 가벼운 분위기. 법정영화는 아니니 그닥 세밀할 필요는 없었겠지만 김현주의 해고무효소송과정은 좀 오버였던.
한 해의 마지막날에 어떻게 이런 유치한 영화를 보느냐는 경멸이 있었지만.. 그럼.. 그 날 무슨 영화를 봐야하는데!??
* memo :
이성재가 김현주를 자전거 태우고 지나가던 그 예쁜 길은 어디였을까? 너무 멋지더라~
- 본 아이덴티티
초, 중반까지 긴장감있게 쫘악 펼쳐지면서 뻥뻥 터져주는 것까진 좋았는데.. 결말이 너무 허무한.
아무리 속편이 있다해도 그렇지, 이거이거 너무 무책임하잖아!
* memo :
맷데이먼같은 멋진 요원이 언제 불쑥 들이닥쳐 자기랑 같이 해외로 도피하자고 할지 모르니, 평소 꾸준한 체력단련과 운전면허취득으로 이때를 대비할 것!
- 툼레이더2
뻔한 액션 스토리에다가 서양인들의 편향된 오리엔탈리즘까지 새삼 느낀.
허나 킬빌의 우마서먼아줌마보다 백배는 더 멋진 쫄리언니의 액션에 감탄, 또 감탄. 꺄아아아~
게다가, 로망이 있는 액션이라니!
"당신을 죽일 수 없을까봐 두려운게 아니야. 당신을 죽이게 될까봐 그게 두려운거야"
* memo :
아- 죽기 전에 저런 멋진 대사 한 방 날릴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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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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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리버미님 원츄~~~!!(^^)b부가 정보
da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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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다. 휘둥그레... 저는 다른것 보담 뱃지가 탐났었는데.ㅎㅎ부가 정보
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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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생각보다 귀여운데~부가 정보
riv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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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죠? 친구가 그걸 갖고있길래 직접봐서 이뿌다는걸 알고 있었담돠^^ 잘 어울리실 것 같았어요~준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만 즐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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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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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나도 rivermi 원츄~~ ^^dalgun/ 다이어리 뒷쪽에 이런 사용팁이 있습니다! "뺏지는, 1)각자 마음에 드는 곳에 단다. 2)그러면 스노캣플래너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서로 알아볼 수 있게된다. 3)용기가 있으면 말을 건넨다. 4)하지만 대부분 그럴 용기는 없을테니 그냥 속으로 반가워하자." ㅋㅋ
전김/ 당신이 준 모자도 조만간 찍어올릴께~ >.<
rivermi/ 아하- rivermi는 천사표- 담에 기회가 되면 감사의 노래라도 한 곡 불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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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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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드립니다~저는 귀차니스트란 말보다 게으름뱅이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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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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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으로 반가워하자. 정말 근사한데요. ^^부가 정보
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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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귀차니스트? 게으름뱅이?? 음.. 무슨 말인지 잘.. ^^;;slee5129/ 당신 코드랑 비슷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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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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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부터 스노우캣이 스스로를 귀차니즘에 빠진 귀차니스트라고 하면서 혹세무민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게으름뱅이란 말을 잘 안써요. 게으름뱅이가 더 좋은데 말이죠;;부가 정보
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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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제 이해 되요! 한 살 더 먹고 이해력 감퇴를 확실히 느끼고 있음 T.T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