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5/04

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4/21
    미옥이 과연 회사로 돌아갈 수 있을까?(5)
    노란리본
  2. 2005/04/15
    줄리에게 박수를(4)
    노란리본
  3. 2005/04/11
    바로 여기!(7)
    노란리본
  4. 2005/04/06
    산에 가자!(10)
    노란리본
  5. 2005/04/06
    4월은 평화롭게..(2)
    노란리본
  6. 2005/04/02
    나는 내려도 기차는 종착지를 향해 달린다(5)
    노란리본

미옥이 과연 회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재밌는 기사다 :-) 

(한가인이 예뻐서 퍼온거 절대아님. 후후)

 

특히, 끝에서 두번째 단락, 드라마 제작진의 그 한마디가 더욱 절절하게 다가오는 내용.

 

예전, 이태란이 나오던 일일드라마 <노란손수건>이 호주제폐지에 한 몫 단단히 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이번 <신입사원>도 비정규직철폐 싸움에서 그럴수있음 좋겠네.. 쿨럭;;

 


 

 



"미옥이 과연 회사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날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한희)의 지난주 방송분에서 해고된 미옥(한가인)의 복직 문제가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드라마에서 LK그룹 계약직 근로자 미옥은 5년 이상 성실하게 근무했지만 그룹 계열사 사장 딸인 현아(이소연)의 미움을 받아 정당한 이유도 없이 해고됐다. 미옥은 해고의 부당함에 항의하기 위해 회사 로비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신입사원'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나도 비정규직인데 그 아픔을 공감한다”며 “미옥을 복직시켜라”는 의견을 담은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 20일 민주노동당의 단병호 의원은 “미옥이 처한 극중 상황은 계약직 근로자들이 겪는 부당 행위의 전형”이라며 “미옥을 복직시켜야 한다”는 뜻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연출자 한희 PD는 “민감한 사안이라 심사숙고 중이다”며 “제작진들도 노동법을 직접 찾아가며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극중 상황은 미옥이 5년이나 근무했기 때문에 부당해고가 맞다”며 “일단 미옥은 계약직 직원으로 아직 근무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당당하게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사이에서도 “미옥이 회사를 결국 그만두고 다른 직장에서 더 멋지게 일해야 한다”, “결국 복직해야 하지 않겠냐”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신입사원'의 한 제작진은 “지난 번 미옥이 부당 해고를 호소하며 회사 로비에서 1인 시위를 할 때 그 빌딩 앞에서 실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었다”며 “그들의 플래카드에 ‘한가인도 비정규직이지만 드라마이기에 복직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는?’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고 인상 깊었다”고 촬영 당시 일어난 애절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의 통계에 따르면 '신인사원'은 20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줄리에게 박수를

 

어제 길을 지나던 중이었소.

길가 담벼락 너머로 막 피어나던 목련꽃이 내게 말을 걸었소.

아프지마라, 아프지마라..

내가 아팠던건지 아닌건지는 모르오.

다만, 목련이 날 보고 그렇게 말했다는 것뿐.

 

햇살에 눈을 찌푸린 내가 찌푸린 얼굴로 목련을 올려다 보았을 때,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목련은 막 꽃봉오리를 밀어내고 있는 중이었소.

세상에, 이 세상에 꽃을 피워내려 안간힘을 쓰는 목련보다 더 아픈것이 어디있단 말이요?

근데 날더러는 아프지 말라하더이다.

자기가 더 아프다면서.. 목련이 내게 주는 그게 무엇이오?

그 아픈 목련이 내게 하는 걱정의 말이,

그게 도대체 무엇이건데 내 마음이 이렇게 따뜻해지더란 말이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바로 여기!

 

결국 우동집은 찾질 못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즐거운 한때 :-)

 

잘하셨어요, 잘하셨겠죠, 잘하세요

칫, 이 말이 그렇게 기분나빴나.

여기에라도 써야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산에 가자!

 

 

오늘 날씨에는 전혀 안어울리는 포스트가 되겠지만서두;;

 

며칠 밤낮을 가리지 않았던 음주와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좀 쉬었다 갑시다들.

 

거창한 취지와

빠방한 행사내용은 없지만서두

 

일단,

햇살 따뜻한 4월의 끝자락에서 만날 수 있는

산행모임.. 어때요?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4월은 평화롭게..

요즘 다분히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원래 사람이 일정정도 이상의 알콜을 섭취하면 '도발'하는게 자연스러운 행동인건지,

아님 내 주변에 있는 그 사람들만 그런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니, 사실 그 따위건 알고 싶지도 않을만큼

술먹고 목청커지는 사람들은 정말 혐오스럽다.

 

거기에,

의도했건 의도치않았건

누굴향해 그리했건 순전히 본인 스트레스를 풀려고 그러는것이건

폭력 비스무레한 광경이 연출되는걸 본다는 것은 더더욱 불쾌한 일이다.

 

사실,

그들이 이십대 초반이라면 상황에 따라 조그만 면죄부 정도를 고려해줄수 있을지 모르지만,

적게는 서너살 많게는 열살 이상씩이나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그러는건

잘 봐줄래야 그럴수가 없다.

 

싸우지말자.

말꼬투리잡아 언쟁하지말자.

 

4월은 평화롭게..

부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나는 내려도 기차는 종착지를 향해 달린다

나는 내려도 기차는 종착지를 향해 달린다
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have a nice weekend!!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