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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미FTA협상이 진행중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신문이나 방송으로 나오는 단편적인 뉴스정도로..
또는 집회에서 노동자들의 반대목소리로 반대해야한다는 생각이어었다.
이 책은 한미FTA가 향후 우리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는 나에게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머리속에 남아있는 말이 있었다.
'4인 기준으로 연봉 6000만원이 넘지 않으면 이민 떠날 준비를 하라'는것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이민은 다른나라가면 잘 살 수 있다는 이민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살기 어려우니까 떠나라는 말이다. 나도 떠날 준비를 해야할것 같다.
그런데...어디로~~~~.
이 책을 읽으면서 노무현정부가 왜이리 급하게 한미FTA를 추진하는지 이해를
할 수 가 없었다.
허술한 준비로...우리나라의 국가 방향성과 시스템을 결정지으려 하는지를...
그리고, 어떤 권한으로 우리 국민들을 그 사지로 내몰고있는지를...
그는 한미FTA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위 5%에 속하기 때문인지.
어제는 공무원노조사무실을 폐쇄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을 했다.
아직도 공무원노조를 인정하지 못하는 상황, 국민적인 정서.
작금의 사태들을 보면서, 이 책의 제목처럼 미친 기관차가 브레이크없이
폭주한다는 생각이다. 그 끝이 뻔히 어떤지를 알면서 그냥 가는것 같다.
브레이크역할을 해야할 사람들은 점점 줄어드는것 같다.
아니....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려는 미친 기관사가 문제다.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 우석훈 지음/녹색평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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