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지만 다르지 않다고 보는거

괜찮은 방식이 아닐까

나이가 다르지만 그런거 따지지 않고

키가 다르지만 그런거 따지지 않아

여자 남자 다르지만

성격이 다르지만

살아온 환경이 다르지만

너랑 나랑 다르지만

다른거 굳이 우리가 알아야 할까

모르면 어떨까

지울수있다면 어떨까

 

구별하지 않으면 차이도 없을테고 차별도 없게 될까?

 

세상이 다양한건 아름답지만

서로 서로 달라서 좋지만

다름을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

빨강색이 노랑색과 달라서 좋은게 아니라

그냥 빨강색이 좋은거다. 노랑색도 뭐 나쁘지 않다.

널 사랑하는건 네가 다른 사람과 다른 뭐 어떤 아주 특별한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너 이기 때문이다. 뭐 다른 남자도 나쁘지 않다^^

 

좋을때 사랑할때는 달라도 좋다

니가 나랑 달라서 좋아

니가 남자라서 좋아

니가 키가 작아서 좋아

인생 경험 많은 형님이 있으니 좋습니다.

 

하지만 싫을때 미울때는 달라서 싫다. 밉다.

어떻게 같은 구석이 눈꼽만치도 없냐. 저 왠수!

너도 남자냐!

그래 키 작아서 좋겠다.  맨날 형광등에 헤딩한다 됐냐?

늙으면 죽어야지 안그래 형씨!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차별이 없을 것이다.

구별하지 않는 사회에서는 차이도 없을 것이다.

 

사실 일상생활에서 구별하지 않고 살기란 굉장히 어려울거다

다 따지고 들면 살수가 없다.

휴지를 달라는데 똥을 주면 안되잖아~

 

뭐 그냥. 알아서들 실천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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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21:51 2010/10/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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