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퍼부었다
새벽에 일어나 배수로 파고
논에 물담고
삽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힘든 하루
숲속은 차 선별하는 일 하며
차 배워 온다고 하동에 갔다.
불을 때는데 종이도 참깨단도 다 젖어서
나무도 추져서 불도 안붙는다.
불때고 자라했는데..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 윤선애의 노래. 불러봤다.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 대신.
꼭 안아주는거. 그런거.. 좋다.
비가 퍼부었다
새벽에 일어나 배수로 파고
논에 물담고
삽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힘든 하루
숲속은 차 선별하는 일 하며
차 배워 온다고 하동에 갔다.
불을 때는데 종이도 참깨단도 다 젖어서
나무도 추져서 불도 안붙는다.
불때고 자라했는데..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 윤선애의 노래. 불러봤다.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 대신.
꼭 안아주는거. 그런거.. 좋다.
볼륨을 평소보다 좀 높게 하셔야 들려요. 그리고 노래만 나옵니다.^^
당신의 무덤가에
도종환 시 / 이정미 곡
노래 이정미(68회 무등산풍경소리 LIVE)
당신의 무덤가에 패랭이꽃 두고 오면
당신은 구름으로 시루봉 넘어 날 따라오고
당신의 무덤 앞에 소지 한 장 올리고 오면
당신은 초저녁별을 들고 내 뒤를 따라오고
당신은 무덤가에 노래 한 줄 남기고 오면
당신은 풀벌레 울음으로 문간까지 따라오고
당신의 무덤 위에 눈물 한 올 던지고 오면
당신은 빗줄기 되어 속살이 젖어오네
이정미라는 가수의 노래를 알게 되었다.
좋아서 매일 듣고 있다.
안타까움 저 너머
만남의 기쁨을 그대에게 전하고 싶어
눈에 비치는 이 세상 모든것 이렇게나 사랑스러워
하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이 마음조차 내겐 구속이네요
안타까움 저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지금 어디있나요
무엇을 느끼고 있나요
스치는 사람들 속에서 발을멈추고 당신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대를 보고싶은 이 마음조차 내겐 구속이네요
안타까움 저 너머엔 언젠가 갈수있을까
영원도 약속도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지금 하나된 이 기쁨을 느끼고 싶어요
영원도 약속도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지금 하나된 이 기쁨을 소중히 간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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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관리한다고 부지런히 움직이셨구나. 그시간. 해남의 2인은 비온다고 좋아하며 탱자탱자 놀았다지요^^;; 저희는 밭벼만 뿌려놨거든요
앗. 밭벼. 우리도 뿌려야 하는디..
비온다고 탱자탱자한 2인중 1인 ㅎㅎ
근데 논에 물 담으셨는데 밭벼는 왜 또 뿌리실려구 하시는지 ;;
농번기 끝나면 강진에 함 놀러가도 될까요? ^^
실험정신^^ 밭벼도 길러 먹어보고 싶어서요~
네 저희도 놀러가고 왔다갔다 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