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친정에 있는 아내가
빨리 내려오고 싶단다
빨래는 쌓여있고 코푼 휴지는 뒹굴러 다니고
논 밭은 엉망이고
밤이면 술은 먹어야 겠고
뭔가 정리를 좀 해야 하는데 영 진행이 안된다
산들이도 보고 싶고
아내도 보고 싶은데
빨리 내려오라는 말을 못하는건
보고 싶은 맘보다
게으르고 싶어서.?
이쁜 모습만을 보이고 싶어서?
일하기는 싫고
청소하기도 싫고
술은 먹어야 겠고..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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