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가 깊은 밤 문자를 날렸다.
이멜 주소를 알려달란다.
올 것이 왔군..
어쩌면 그의 결정은 이미 말해진 것일 수도 있다.
그가 처음 병역거부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부터.
그런데 난데없이 공연을 해달라니,
이건 어떻게 해야 하나.
또 그분을 영접하셔야 하나?
백수가 되니
여기 저기서 부르는 곳에 갈 수 있어 좋다.
부르면, 가야지.
이미 결정된 것을 계속 거부하며 살다간
급살맞는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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