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7

2009/11/27 16:39

 

 

 

요즘 정신이 스산하고 또 책임감이 증가한 느낌이 든다.

 

하긴 안그러면 큰일이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마음에 파장을 주는 일을 삼가하기 위하여

 

결국 나부터 생각하게 되었지만

 

여러가지로 복잡한 나의 마음을 이해하여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드러운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을 알게 되는 건 참 좋은 일이다.

 

차갑고 까칠한 마음에 의지할 공간을 준 사람들이 고맙다.

 

지금은 내 마음이 부족하여 여유롭게 대하지 못하지만 잠깐이라도 행복을 주어

 

기쁨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 상황에 적절한 단어도 잘 생각나지 않으나,

 

내인생의 급한 불을 끄고나면,  침착하게 주변을 돌아보고 관계에도 여유를 가질 수 있을것

 

이다.

 

 

아무튼 좋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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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새잎 2009/11/27 23:11

    공감이 가는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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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징어땅콩 2009/12/07 15:07

    시험도 끝났는데 편안히 생각하시고 잘 쉬세요~

    perm. |  mod/del. |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