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도 못갔다.
개인적 영역안에서 침잠하며 자해하는 짓을 딱 멈추고 싶은마음이다.
그렇다고 타인의 경험과 인생을 주워모아, 또는 자신을 의기충전한 사람으로 의식하며
자신을 확인하려는 심리가 좀 유치하다는 생각을 해서 이제까지 입을 다물며 살아온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건, 자신의 상황에 대한 자각을 하지 못하고, 타인과의 연대와 대화없이 살면
결국은 많이 힘들어지고 괴로워질 수 밖에 없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자신을 미묘하게 노출하는 것에 경직되지 말고, 언제나 솔직하게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내보이며 살
아가는 것, 원하는 바와 주장하는 바를 드러내어 표현하며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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