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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이제 방학같지않은 긴 여름 방학이 시작됐다. 나야 시험 준비를 해야하는 터라 방학이 방학같을 수 없겠지만서두, 방학은 방학이다. 얼추 한달 남겨둔 시험만 제끼면 나두 방학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 가족들이 떠난다. 한 3개월 나랑 떨어져 있을 것 같다. 그나마 마음의 안식처이자 위안이 되주었던 가족들이 떠난다 생각하니 괜시리 걱정이 앞선다. 혼자 있으면 아무래도 생활이 엉마이 되기 십상인데, 이래저래 마음이 안좋다. 내일 지도교수만 만나면 대충 어떤 문제들이 출제될지 윤곽이 잡힌다. 요새 같으면 하루가 천금이라 하루라도 그냥 넘기는 것이 아쉬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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