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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L에서

가끔씩 비디오빌리러 오는 일 말고는 오지 않지만, 오늘은 TA미팅 때문에 이리로 와서 자리를 틀었다. 한달여 동안 고생하고, 일들이 밀려 어디부터 손대야 할 지 막막하다. 벌써 11월로 접어든다. 학교 어플라이는 하곤 있지만 전혀 승산이 없는 몇몇 좋은 곳들에만 원서를 넣고 있다. 절박해도 부족한 판에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영 미덥지 않다. 마음이 가질 않으니 그저 움직일 뿐이다. 부지런히 움직이려고 애쓴다. 오늘은 좀 피곤타. 지난 밤에 포도주를 마셔서인지 잠을 깊게 들지 못했다. 오늘은 모든 일정을 접고 조용히 도서관에서 글을 써야겠다. 이번 달 말까지 끝내야할 일들이 산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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