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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끝내고..

아직도 디펜스 전에 수정볼 것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한 2주전이나 돼야 교수들에게 최종본을 돌릴 것 같다. 그리 당기지않던 주제로 논문을 쓰다보니 지친다. 하지만, 의무감으로 했던 만큼 소득도 좀 있었다. 누군가 학위 논문이 그 분야에 발을 담고 이제 시작하겠다는 뜻을 알리는 정도의 입봉정도라 하지 않았던가. 아무래도 박사후에 방향을 틀어야하겠지만...

오늘은 피곤했다. 어제 웨스랑 늦게까지 작업을 하는 바람에 더욱 그렇다. 요샌 잠을 조금만 늦게 자도 몸이 예전같지 않다. 체력이 급격히 소진됐고, 몸이 딸린다. 오늘은 좀 쉬련다. 좀 있다 승준이랑 헐크를 보러가기로 했다. 팝콘 먹으며 좀 머리를 식히련다. 요샌 아들이랑 하교 출퇴근하고 같이 움직여서인지 맘이 즐겁다.

이번 주안에 수정본 대충 끝내고 다음주에 최종 교수 승인만 떨어지면 커미티 교수들에게 돌릴 예정이다. 갈 길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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