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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6 -- 인왕산산행

인왕산 산행

 

비가 오락가락하고 먹구름이 잔뜩 하늘을 가리고 가끔 해도 보이고...

이런 날엔 호랑이가 장가간다고 하던가요?

 

#1

 

#2

 

#3 서울에 있는 산이다 보니 정말 줄서서 산행했습니다.

 

#4

 

#5 멀리 강건너 강남의 빌딩이 가물가물 보입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원래 그런 곳인지 모른지만 딴나라 같은 느낌입니다.

 

#6 바위산이다 보니 온통 쇠기둥을 박고 손잡이줄을 만들었습니다.

근데 너무 많은 듯 싶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 산이 청와대 근처다 보니 가끔 대통령이 오를 것이며,

그러려면 알아서 쇠기둥을 박고 손잡이를 만들었을 겁니다.

알아서...

 

근데 일제시대에 박은 것 보다 더 많을 듯 합니다.

 

#7

 

#8 철책길을 걷듯 산행을 합니다. DMZ도 아닌데...

 

#9 신구의 부조화...그냥 옛날 성곽은 보수하지 말고 두시죠.

돌 색깔이 달라 눈에 튀는건 아니 보수한만 못합니다.

 

#10 왼쪽이 청와대이고 오른쪽 2층 건물이 영빈관일겁니다.

거기서 사는 사람은 요즘 무슨 생각을 할까요?

청와대 인사문제가 오늘 뉴스의 머릿기사였는데...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외치던 사람들은 요즘 왜이리 조용합니까?

10년동안 자기들이 만든 가치기준에 따른다면 문제가 된 청와대 사람들은

모두 사퇴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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