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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2 -- 운길산 산행

운길산산행(610m)

경기도 남양주시 운길산
산행길 : 운길산역(지하철)-수종사-절상봉-운길산정상-새재고개
-조곡-진중리-운길산역(지하철)


회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운길산역까지 35분정도면 도착합니다.
늘 양수리나 용문쪽으로 갈때는 승용차를 이용했는데
최근에 지하철이 개통되어 지하철을 타고가니까 색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운길산으로 드니 온통 겨울색입니다.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낙엽들 뿐이고 산도 칙칙해 보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까 그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겨울은 자연이 잠시 쉬는 시간이고 다가올 봄을 준비하면서
조금씩 자라는 시간이니까요.

사람들은 눈에만 이쁘면 좋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속 안이 더 중요한 것인데요.



#1 수종사에서 바라본 양수리입니다.
양수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양쪽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2 멀리 산들이 어깨동무하듯 보입니다.



#3 수종사를 오르려고 마을에 드니 이상한 담벼락이 보입니다.
무슨 담벼락이 이래? 장식용도 아니고 바람막이인가???



#4 운길산 수종사 필체에 힘이 넘칩니다.



#5 명상(冥想) : ①고요한 가운데 눈을 감고 깊이 사물(事物)을 생각함②또는, 그 생각
명상(暝想) : ①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 ②또는 그 생각

차이가 재미있습니다.




#6 깨진 기와로 만든 수종사의 어느 담벼락



#7



#8



#9



#10



#11



#12 겨우내 준비했을 장작



#13 새순이 돗나봅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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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눈이 녹고 얼음이 녹으니 물이 흐릅니다.

작년에 한 번 써먹은 건데...
눈이 녹으면 뭐가 되는지 아시나요?
물이요?
아닙니다.
봄입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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