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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8 -- 또 다시 촛불이 타 오른다.

언론노조의 집회가 있었고 끝날 즈음에 노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솔직히 작년 촛불 행진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나 누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덜된 정권과 경찰은 강경, 마구잡이,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집회를 방해하고 집회인원을 연행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 한량없지만 이게 다가 아니지요...

조금 일찍 집회장소를 떠나 집으로 오는 길에 시내를 거쳐 청와대
뒷길로 왔습니다.

종로에는 전경들이 20-30명 모여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인사동쪽도 전경차를 비롯해 전경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청와대쪽으로 가까워 질수록 더 많은 전경과 경찰들이 인도에서
혹은 차도에서 진을 치고 있습니다.
청와대 입구에는 아예 전경버스로 막고 모든 차를 통제합니다.

계엄령이 내렸나 착각을 해 봅니다.


#1 프레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합니다.



#2



#3 갑작스런 노동자들의 출현(?)으로 전경들이 허둥지둥 길을 막고 있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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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명동 입구에서 전경과 대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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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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