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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 남산타워

10월이 오기전에 업무가 바뀌면서 6여년 동안 일했던
곳에서 서울 북부지역으로 일터를 옮겼다.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떠나려 하는데 늘 곁에 있어서 고마움을 몰랐던
것들이 또 다른 아쉬움으로 남는다.

남산의 나무와 숲, 꽃, 멀리 보이는 북산한자락, 어느 초등학교
담벼락의 감나무, 어느 건물의 담쟁이 풀, 단골 음식점들(김치말이 냉면/
고등어 김치찜/전주 추어탕/백암 순대국/털보네 고등어 백반/서울탁주집의
빈대떡/왕돈까스/야채돈까스/새싹비빔밥/수타짜장면....),
언제나 빨리 인화된 사진을 구할 수 있는 충무로,

그리고, 일하다가 고개를 돌리면 늘 보이던 남산타워(N서울타워)가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어쩔 수 있나..


또 다른 꺼리를 찾아야겠다.





* 2005년부터 최근까지 찍은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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