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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9 -- 꽃이 넘쳐나는 집


경기도 양평에 살고 있는 후배집에 하룻밤 머물면서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지만 500평이 넘는 곳에 집을 짓고 살면서 넉넉한 인심과 
여유를 가진 후배의 어머니와 가족을 보면서 도시 사람이
느끼는 단순한 전원에 대한 동경이 아닌 자연과의 같은 호흡속에서
자연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생활에 대해 흠모를 해봅니다.

후배의 어머님은 꽃을 가꾸는 인터넷모임활동도 하시면서 집안
여러곳에 이쁜 꽃들을 심어두고 꽃을 벗삼아 가까이 하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후배의 집이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 정원을 가꾸고 
집터가 넓은건 아닙니다.
집안의 남자들은 세상의 힘든 삶속에서 실직도 당하고 혹은 돈 안되는 
음악으로 살기도 하면서 서로 의지를 하고
어머님은 농사도 짓고 채소도 키우시면서 짬짬이 꽃도 가꾸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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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밤에는 손수 장작을 패고 모닥불을 피우고 술 한잔과 더불어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28
 
 
#29 밤하늘의 별이 참 이뻤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서툽니다.
 
 
#30
 
 
#31 용문산의 용문사에서 본 글귀입니다.
자비무적-마음이 자비로운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
계속 여운이 남는 글입니다.
 
 
#32 용문사 바로 아래에는 너와지붕의 전통찻집이 있습니다.
 
#33 너와지붕 위에 잡초가 올라와 있습니다.
 
 #34 이 전통찻집에는 대추차가 일품입니다. 사진은 국화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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