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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1/20
    20090120 -- 용산 철거민 참사
    땅의 사람
  2. 2009/01/16
    20090111 -- 오대산 그리고 남애항(2)
    땅의 사람
  3. 2009/01/12
    20090110 -- 청계천에서
    땅의 사람

20090120 -- 용산 철거민 참사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추측해 봅니다.

내일 아침이면 조중동같은 신문에는 철거민 가운데 원거주자는 별로 없고
외지인들이 주축이니 뭐니 할 것이고...
경찰은 사건의 원인은 신나였다는 말만 되풀이 할 것이고...
서울시는 앞으로 뉴타운이든 재개발이든 신중을 기하겠다고 할 것이고...
청와대는 용산경찰서장이든 특공대장이든 아니면 경찰청장 내정자든
희생양을 가늠해 보겠지요.

그런데 그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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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 오대산 그리고 남애항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가까운 추위속에서 오대산에 올라 해돋이를 보았고
동해의 남애항에서 바다를 보았습니다.
아이젠을 차고 걷는 산길에서 눈속에 팍팍 박히는 아이젠 발톱에
산이 아파할 것 같은 착각을 해 봅니다.
바다로 내려오니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바다를 보고 힘을 얻어갑니다.

누군가 그랬죠.
바다처럼 살라고.
왜내하면 바다는 모든 것을 바다(받아)들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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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 청계천에서

청계천을 걸어보았습니다.
영하 10도에 가까운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은 적었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모습은 있습니다.


추운 날씨때문에 햇살을 받으며 쉬는 노숙자 옆으로 한가로운 산보가 있고
마네킹 상점에서는 길 가에 중요부분을 보자기로 가린 히트상품을 내놓았고
음식배달을 하는 식당 아주머니의 걸음이 있고
자본프렌들리를 표방하는 정부 아래에는 전태일의 동상은 묵묵히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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