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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알아서 쉬자.

쉬고 싶으면 쉬면 되지??
직장인 50% “근로자의 날, 쉬고 싶어요”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가장 바라는 것으로 휴무를 꼽았다. 그러나 절반이 넘는 59.0%의 직장인이 이날 정상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514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6%가 근로자의 날 가장 원하는 것은 ‘휴무’라고 응답했다. 이어 ‘보너스’(30.1%), ‘회사차원의 리프레시 행사’(17.2%) 순이었다.

회사에서 근로자의 날을 공식 휴무일로 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41.0%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기업 종사자의 경우 54.0%, 중소기업 종사자는 34.7%가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근로자의 날 계획으로는 응답자의 33.9%가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답했으며 18.4%는 ‘잠이나 푹 자겠다’, 13.4% ‘아무 계획 없다’, 12.6% ‘밀린 집안 일을 하겠다’10.8% ‘밀린 회사 업무를 처리하겠다’, 7.4%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답했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점으로는 ‘명분만 그럴싸할 뿐 평일과 다를 바 없다’는 대답이 51.1%를 차지했으며 ‘쉬는 근로자와 일하는 근로자간의 괴리감이 크다’도 36.0%나 됐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는게 직장인의 고민이란거다.

다른 나라는 100년 전부터 쉬고 있는데 정식근무 8시간을 하면서...

우린 잔업을 당연히 해야하는 나라에 살면서 당연히 쉬는 것도 눈치를 보고 그냥 출근해버리는 현실...

우리나라 휴일이 많다고 떠벌이는 보수신문의 논조, 그래봐야 하루 이틀차이인데...

년차휴가 휴가를 가는게 아니라 돈으로 찾아먹는게 당연한 나라 대한민국!

이글이 터무니 없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일년 총노동시간을 비교해 보라....

우리가 일을 안하는 나란지 너무 많이 하는 나란지...


노동법, 노동절,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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