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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7
    2월 7일의 상념
    she
  2. 2007/02/07
    궁금증
    she

2월 7일의 상념

나는 왜?

 

지금 이런 기분은 왜?

 

나는 왜 ?

 

나는 왜?

 

나는 왜?

 

 

 

어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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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OEM에 대한 궁금증..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스키장에 가는 길에 대화 혹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단어 중 불현 듯 그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약어의 풀네임

 

가는 내내 동행한 부부는 그의 핸드폰을 들고 검색의 검색을 했고

식당에 도착은 그는 내내 핸드폰으로 검색을 한다. 그리고는 못찾자 나에게 핸드폰을 건낸다.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무선 인터넷으로 찾지 못 하게 되면 아마도 나는 가까운 지인 조군에게 전화를 하겠지

하지만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 그만 두었다.

 

이렇게 하루 이틀이 가고

 

오랜만에 장시간에 걸친 통화 중 그는 불현 듯 OEM이란 단어를 꺼낸다.

 

잊고 있었더랬다.

 

내가 궁금해 했던것도 아닌지라.

 

하지만 그 말투 속에는 약간의 실망감이 느껴 졌다.

 

왜 일까.

 

나만의 착각일까.

 

분명 나는 짧게 나마 실망어린 감정을 느꼈다.

 

왜 일까 왜 실망을 했을까.

 

1. 내가 그의 궁금증에 그 당시 강한 동조를 보인 탓일까? 그리고 이내 시들해 버린 것에 대한 실망?

2. 그가 궁금한 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 않은 점에 대한 실망?

3. 그저 기억력의 한계에 대한 실망?

 

알 수가 없다. 이런 소소한 것까지 다 물어 보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런 느낌은 어렴 풋이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종종 있었고 앞으로도 종종 있을 터이다.

 

약간의 혼란이 밀려 온다.

 

상대의 성격과 행동 생각 모든 것들에 대한 나의 이해와 적응 그리고 대응 기타 모든 것들이

내 혼란과 생각의 주체가 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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