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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15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 들면서
    she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 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읽기는 쉽지가 않아

생각을 해 보았어 솔직히 어떨때는 마음을 읽기가 쉽지가 않아

이말을 오해 하지는 않았으면해 아래에 이야기를 이어 볼테니까 분명 어떨때는 이라는 단서를 달았고 일상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너무나 뜬금 없는 생각이라는데 내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큰 덩어리라고는 아직 판단하지 말아줘

이야기를 이어 볼게 이해라는 단어 상대의 생각과 마음가짐 의도 등을 알고 있거나 혹은 미리 알수 있다는 것이겠지 헌데 사람의 마음은 그 깊이가 수백 아니 수천이 될지도 모르고 물론 이해의 힘이 그 깊이를 넘어 선다면 불가능하지 도 않겠지만 문제는 그 마음이 아닌 이해를 통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내 마음이겠지 내 마음을 투과해 그의 마음을 이해 하게 되니까 나름의 판단도 나름의 오해도 마구 섞어서 이해를 완성해 나가는 것 같아.

그런 연유로 나는  아직은 온전히 그를 이해하지는 못해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것만이 중요하지 않다면 그를 이해 하고자 하는 더 크나큰 마음을 혹은 준비되어서 아직 발현되지 않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어 하마디 한마디 쓸때 마다 나는 이 말로 인해 미칠 그의 표정들을 행각해 보아 그럼에도 내 생각 과 다른 표정을 지을 수도 있겠디 쓸쓸한 말이나 우울한 말은 모두 집어 치우고 다시 아주 직설적으로 써볼까 하다

자칫 내 조급함을 탓하게 될 일이 벌어 찔까봐 애써 참아 보아.

분명 그가 직설이 좋다고 하기는 했지만 물론 전제로 깔린 적적한 시점이라는것을 간과 하면 안되겠지

그래서 지금 쓰는 이 편지는 언제 보낼지 혹은 보내기 읺아도 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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